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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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민사관학교, 올해 1,134명 교육생 모집경북 선도농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경북농민사관학교’가 2024년도 올해 44개과정에 113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농민사관학교에 따르면 경북도내 경작지가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과정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월 23일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입교 희망자는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은 후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요과정별 교육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대 등 22개의 전문화된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대전환의 핵심 기조인 기술혁신을 통한 소득 배가를 위해 선도농가 연계 현장특화 재배기술 교육과정(사과, 포도)을 신설하는 등 재배실용 기술분야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또 농업의 첨단화를 위한 농업 디지털 혁신 교육을 비롯해K-경북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가공 및 유통혁신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총 16개 과정을 신설 또는 개편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교육을 시작한 경북농민사관학교는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2만62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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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무기계약직 조리원 155명 공개채용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할 조리원 15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년퇴직,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 △성주 △봉화를 제외한 도 교육청과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17일~23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30일) △면접시험(2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2월 8일)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과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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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연대, ‘임종식 교육감’ 직무정치촉구경북교육연대가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직무 정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육연대는 먼저 지난 23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임 교육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의 다투는 취지 및 방어권 보장 필요성'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직접 증거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뇌물수수 사건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구속수사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 판단은 아쉽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교육감과 교육청의 부정·비리 의혹은 2018년 교육감 당선된 후부터 끊이지 않고 있다"며 ▲2018년 교육감 선거 관련 금품 제공 의혹 ▲2020년 2월 포항지역에서 교육감 선거 운동을 도운 인물이 유치원 설립에 따른 부지매입 과정에서 3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 ▲2020년 5월 경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마스크 보관팩 구입 과정 비리 의혹 등을 들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교 공기청정기 공급 사업 추진 과정에서 108억원 상당의 막대한 예산을 낭비함으로써 공기청청기 공급사업이 부정과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경북교육연대가 6월 8일 임 교육감과 업무 담당 공무원을 형법(직무유기, 횡령,배임) 및 특정법죄자중처벌 등에 관란 법률(국고손실) 위반으로 고발한 사실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북교육청에 대한 도민의 신뢰는 무너졌고 경북교육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부정부패를 관리 감독할 경북교육행정의 최고책임자인 임종식 교육감은 스스로 부정부패의 사슬에 갇힘으로써 부정부패 관리 감독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임 교육감은 직무를 정지하고 경북교육청은 환골탈태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 경찰과 검찰은 교육감과 관련 공무원의 비리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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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에 학습지원금 10만원 지원경북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교육청에 따르면 이 지원금은 학생 1인당 10 만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원되며 온·오프라인 서점 및 EBS 콘텐츠 구입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올해 3월부터 7월 기간 중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학생이며,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다음달까지 수급자격이 확정돼야 한다.신청은 오는 29 일부터 9월 30 일까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교육급여 수급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최선지 경북교육청 재무과장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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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경북도내 저소득층가정 학생교육비 지원경북도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초·중·고 학생 교육비와 교육급여가 다음달부터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비는 ▲방과후자유수강권(연 60 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4 만원, 중 18 만원, 고 25 만원 이내) ▲수련활동비(9만원 이내) ▲인터넷통신비(월 1만 9250 원) 등을 지원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 % 이하(2022 년 4인 가구의 경우 월 256 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부교재비와 학용품 구입비 등을 교육활동지원비로 지급된다. 교육활동지원비 지원단가는 지난해보다 인상돼 초등생은 연 33 만 1000 원(4만 5000 원 인상), 중학생은 연 46 만 6000 원(9만원 인상), 고교생은 연 55 만 4000 원(10 만 6000 원 인상)이다.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교육비원클릭신청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청은 연중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집중 신청기간(3월 2~18 일)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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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20개교 209명 학생대상 방문 백신접종키로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거운 가운데 경북도내 초중고에서도 청소년들의 백신접종 호응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단위 접종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 학교는 전체학교의 39.4%인 620곳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백신접종 호응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가운데 지역 여건과 학교별 희망자수 등을 고려해 21일 상주에 소재한 성신여중과 우석여고를 시작으로 27일까지 29개교 209명의 학생들에게 의료인력이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별 접종 대상 인원이 적거나 접종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하면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등에 학교 단위로 일정을 정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성희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찾아가는 백신접종은 희망자에 한해 하며 안전한 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 접종이 이뤄지더라도 접종 지침을 준수해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예진, 접종 후 관찰, 응급상황 대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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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 예산안 5조1162억원 편성경북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5조1162억원으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6.1% 증가한 규모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의 기본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을 회복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마련, 학생안전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118억원, 과밀학급 해소용 교실증축비 233억원, 소규모 학교 운영체제개선 208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구체화했다. 또 산업사회에 필요한 미래사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교육 지원 64억원, 소프트웨어 교육 42억원, 학교정보화 장비 보급 497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073억원, 민주시민교육에 4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학생안전을 위해 성폭력 예방 173억원, 누리과정 운영 및 지원에 1880억원, 다문화교육 84억원, 초중고교 무상급식비 842억원, 치아보호를 위한 양치시설 23억원, 작은미술관건립 1억5천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현장을 일상으로 되돌리는데 예산을 집중투입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환경 도입,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업 등에 예산으 많은 부분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13일쯤 열리는 본회의에서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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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이동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김해욱 기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14일 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튼튼 가꾸기 사업’을 운영해 다음달 30일까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건강체험 홍보관과 함께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로 인해 작년과 달리 최소한의 인원인 청송군보건의료원의 치과 공보의, 치위생사로 구성돼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충치예방치료인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개인별로 교육하며 치아 홈 메우기는 충치 예방 효과가 90%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관심이 높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관한 교육과 예방치료를 꾸준히 실시하면 건강한 구강건강의 생활습관이 형성돼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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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소년들, 광복절 맞아 태극기 배지 제작·배부【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 청소년 20여명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 배지를 제작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태극기 배지는 항일의병 당시 사용되었던 ‘불원복(不遠復) 태극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였으며, 특히 책가방이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돼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태극기 배지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태어나 살고 있는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고, 태극기 안에 담긴 고귀한 정신을 친구들에게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려 노력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들과 지역민의 가슴에 달린 ‘불원복 태극기’를 볼 때마다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마음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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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소노벨 청송, 청송 지역아동센터 지원 협약【황윤구 기자】청송군과 소노벨 청송(옛 대명리조트)이 지난 17일 ‘대명복지재단’과 안덕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지원 협약을 맺었다. 안덕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아동의 방과 후 돌봄과 함께 학습지원, 전문강사를 초빙한 미술, 논술, 과학, 댄스교실 등 아동문화서비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노벨 청송은 안덕 지역아동센터에 월 20만원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로 했으며, 금전적인 지원 뿐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함께 축구, 야구 등의 체육활동 지원, 미술 프로그램, 전문강사 초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아동을 위한 소노벨 청송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돌봄의 역할을 넘어 꿈·희망·상상력이 싹트는 공간, 청송의 희망찬 미래가 만들어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노벨 청송과 대명복지재단은 이밖에도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보조, 보금자리주택 신축 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심장재단·백혈병소아암협회 의료비 후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