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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인】전민경 사회복지사의 선행…코로나도 비켜갈 마음 따스한 손길!

기사입력 2020.05.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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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맞아 직접 제작한 안심마스크 선물…지역사회 ‘귀감’…윤경희 청송군수 “코로나19 시대의 귀감이자 청정 청송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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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경 사회복지사가 직접만든 마스크를 착용한 어르신들 모습@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전민경 사회복지사(청송보현재가노인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손수 만든 안심마스크를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녀는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고충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회복지사로 지난 4월부터 집에서 손수 150매의 안심마스크를 한땀 한땀 제작했다고 하니 그 정성이 실로 놀랍다는 반응이다.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에 전민경 사회복지사의 이 같은 선행이 더욱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이유다.

     

    그녀가 손수 만든 안심마스크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듬뿍 담아 요양원·재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송보현요양원·재가노인복지센터장 최미희 원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만큼 안심마스크는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시대의 귀감”이라며 “이런 자발적인 노력과 사랑이 있기에 청송군이 노인이 행복한 청송, 청정 청송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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