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가을걷이가 끝난 들녘에 거대한 공룡알 같은 형형색색의 덩어리가 들판에 놓여있다. 마치 몰랑몰랑한 마시멜로를 연상시키듯 다양한 색깔의 물건은 바로 소에게 먹일 조사료용 볏짚을 기계로 포장한 것.
세상이 참 좋아져 이제 볏짚도 저렇게 마시멜로처럼 포장돼 운반되고 있다. 철모르는 아이들은 ‘저기 공룡알이 있다’고 말할 만큼 멋진 볏짚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광경은 진풍경 그 자체다.
사람들이 먹는 음식도 포장지가 예쁘면 더 좋듯이 소에게 먹일 조사료도 저렇게 칼라포장지로 만들어 운반된다고 하니 참 세월 좋아졌다 싶다.
이렇게 겨울이 가고 있다. 저 마시멜로 볏짚마저 떠나고 나면 들녘은 또 새로운 봄을 준비하기위해 아지랑이를 피어 올릴 것이다.
삶은 이렇게 돌고 도는 세상의 이치속에 어우러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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