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만 기자】 청송군이 ‘2019년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에서 주택행정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시군의 건축행정 건실화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업의 효율적 운영,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 건축 질서 정착, 농촌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택개량, 빈집정비사업,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사업,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이르기까지 건축·주택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청송군은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LH와 추진해 오던 진보면 각산리 LH임대아파트 100세대를 올해 준공,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58동 및 농촌빈집정비사업 70여동을 추진하는 등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써온 점이 인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주택관리와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우리 지역을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