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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등 3권 포항시 올해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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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오봉, 새학교에 가다’ 등 3권 포항시 올해의 책 선정

포항시 28일 ‘책의도시포항’ 선포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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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최소희 작가의 신작동화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와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저주토끼의 저자 정보라작가의 SF 연작소설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등 3권을 2024년도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특히 포항시가 문체부 선정 ‘2024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한해 포항전역에서 다채로운 독서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관련, 포항시는 28일 포스텍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고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내빈들과 ‘포항시 올해의 책’ 저자인 최소희, 정보라 작가가 직접 참석해 책나눔 행사를 갖는 등 큰 성황를 이뤘다.

 

행사의 백미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3권의 책. 시민투표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포항시 원북’은 포항시민들은 물론 오는 9월 개최예정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도 주요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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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문 작품으로 선정된 동화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는 포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최소희씨의 신작이다. 이미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선우와 나무군’ 등 베스트셀러 동화를 발표한바 있는 최작가의 이번 작품은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와 익살로 잘 버무린 수작으로 뽑혔다. 

 

청소년부문 소설로 선정된 이꽃님 작가의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은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탐색과 서늘한 반전이 돋보이는 소설로 시대적 문제들을 잘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문 정보라 작가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는 포항 죽도시장을 배경으로 한 작가의 자전적 SF소설로 신선한 소재가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중 독서대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9월에는 독서대전 본행사(9월 27~29일)를 연다.


올해는 책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국민도 프로그램과 행사에 기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유인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다양한 분야와 독서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중 프로그램을 보면 △독서대전 누리집에 독서일지를 함께 기록해나가는 ‘독서마라톤’ △지역서점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인 ‘걸어서 책방속으로’ △독서와 음악 공연을 접목한 ‘바다 음악회’ △포항지역 관련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인 ‘렉처콘서트: 언니네 책다방’ 등이 있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에서는 독서·출판·서점·도서관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독서문화를 집중 확산할 계획이다. 독서대전의 연중 프로그램과 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포항시가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포항시가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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