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청송군이 지난 2017년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2번째로 인증받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청송군 행정구역 전체)의 재인증 도전에 나선다.
이를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유네스코 현장평가단이 청송을 다녀갔다. 이들은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소인 주왕산, 청송정원, 꽃돌생태탐방로, 신성리공룡발자국, 백석탄 등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또 지질공원 협력업체(지오파트너)를 방문과 함께 지역 주민을 만나 지질공원 인증 이후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재인증 여부는 현장평가 후 작성된 심사자들의 현장평가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간 재인증 현장평가 대응을 위해 인프라를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다해왔다.”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은 물론, 재인증 이후 지질공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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