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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 울린 이종열 경북도의원후보의 '눈물의 삼보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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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영양군민 울린 이종열 경북도의원후보의 '눈물의 삼보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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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양군 도의원 공천후보인 이종열후보의 길거리 ‘삼보일배’가 영양군 지방선거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삼보일배를 이후보가 실천하면서 영양군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이종열후보측의 길거리 삼보일배는 25일 오전 10시 영양읍에서 시작됐다.

 

영양읍사거리에서부터 대로변을 따라 읍전역과 마지막 군청 정문앞까지 장장 3km를 이후보가 삼보일배로 순회하자 이를 지켜보던 상인들이 물을 건네주고 땀을 딲아주는 등 격려가 이어졌다.

 

이후보의 뒤에는 부인과 선거운동원들이 ‘더 낮추고, 더 듣겠습니다’란 피켓을 목에걸고 유세차량과 함께 뒤따르면서 보는이들을 숙연하게 했다.

 

영양읍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3시 수비면 합동유세에 앞서 면사무소 대로변 약 1km를 삼보일배를 실행하면서 수비면민들로부터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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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 지방선거 입후보자 가운데 삼보일배로 지역민들에게 진심어린 모습을 실행하는 후보는 전국에서 처음일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후보가 투표일을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삼보일배로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그만큼 이번 도의원 선거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영양군 지방선거 최대각축전으로 급부상한 도의원 선거 맞상대는 군수경선전에서 탈락후 체급을 낮춰 무소속 도의원으로 출마한 박홍열후보.

 

당초 이후보는 구진회후보와의 도의원공천경선에서 승리한후 무투표당선이 예상됐으나 박후보의 리턴으로 치열한 본선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현재 도의원판세는 양측이 거의 백중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팽팽하다는 여론이 많다.

 

이날 영양읍내 삼보일배를 마친 이종열후보는 “지난 4년동안 정말 영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며“그러나 제가 부족한 탓인지 지적을 하는 분들이 많아 본선거를 앞두고 저의 간절함을 직접 보여드리고,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결행하게됐다”고 말했다.

 

이후보측은 26일에도 입압면과 석보면 등 순차적으로 영양군지역 6개읍면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로 이종열후보의 진정성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읍 사거리에서 이후보의 삼보일배를 지켜보던 주민 A씨는 “지금까지 영양군 선거역사에서 삼보일배를 실행한 후보는 아마 이종열후보가 최초일 것”이라며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해 일하는 이종열후보의 삼보일배가 이번 선거판을 뒤흔들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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