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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론 ] 3개월만에 중단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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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인문학

[ 시론 ] 3개월만에 중단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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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뿐만 아니라 19일부터 전국적으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들어가면서 또다시 경제적 침체가 가속화 할것으로 보인다.

 

5인이상 집합금지가 완화되면서 경북도내 각 자치단체의 모든 경제지표가 상향선을 그렸다.

 

소매점에서부터 대중식당, 술집, 서비스 업종 등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효과를 얻으면서 코로나도 잡고, 경제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동안 시행된 경북형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해 지역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음은 물론이다.

 

또 서울등 수도권에 비해 경북지역은 상대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은 덕분이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천여명 이상 급증하고 있고, 이가운데 약 30%정도가 지방 확진자로 나타나면서 상황이 급반전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경고한바와 같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해진 탓이다.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자 정부가 부랴부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전환하면서 다시 ‘봄날’ 같았던 지역경제도 어둡게 됐다.

 

언제까지 이런 악순환을 반복해야 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는 것이 더욱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여름 대유행을 잡지 못한다면 자칫 겨울에는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우려스런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 펜데믹 사태에 그저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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