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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 따뜻한 온정 전해
【김해욱 기자】 진보청년연합회가 지난 6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보면 소재 취약가정을 방문, 생필품을 지원하고 거주여건을 돌아보는 방문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31~48세 진보면 출신 청년으로 구성된 진보청년연합회는 매년 자연정화활동, 지역현안사업 등을 비롯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등 정기적인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차상위·기초생활수급가정 10가구를 차례로 방문해 연탄, 난방유, 라면, 세재, 쌀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해주고 거주 환경도 돌보는 봉사로 더욱 고마움을 샀다.
한편,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봉사활동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아래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하였으며,
생필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지역청년단체의 온정 덕분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진수 진보청년연합회장은“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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