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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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청송’ 위한 제2기 도시재생주민대학 개강【김해욱 기자】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이 제2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이번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주도방식의 지역 현안 분석과 활성화 계획을 구상해 청송월막지구 맞춤형 재생 아이디어 발굴을 계획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2기생 52명은 지난 16일부터 청송읍사무소에서 주1회 8주 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우리 마을 걷기, 팀별 의견 공유 및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의 핵심은 주민 아이디어와 참여”라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입학생들은 물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은 올해 9월경 제3기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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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여름철 산림사업장 특별점검 시행【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하절기를 맞아 장마 및 폭염을 대비해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특별점검 및 산림재해 취약지구 안전점검에 나섰다. 여름철 산림사업장이 잦은 비로 인해 미끄러지기 쉽고 뱀·벌·진드기류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높으며, 강한 직사광선으로 일사병·열·경련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장(청송읍 등 5개소), 조림지 가꾸기 사업장(부남지구 등 11개소)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사업장 내 안전모, 안전복, 안전화 등 개인 안전장구 착용여부, 예초기 등 기계장비 사용 시 안전거리 유지, 폭염 등에 대비한 탄력적 근무시간 운영 등이다. 오는 17일까지 산림재해 취약지구 안전점검을 병행하며 산사태 취약지구 199개소 및 자연휴양림, 산림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면의 토사 유실 및 구조물 안전상태 등을 예찰할 예정이며, 군민의 이용이 많은 등산로에 대하여 계단, 펜스, 전망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지역으로 확인된 경우 경고문 표시와 시설보수 등을 통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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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0년대 마지막 일식!달이 해를 가리는 진기한 천문현상인 일식이 지난 21일 오후3시53분 일어났다. 이번 일식은 약 2시간 11 분 가량 계속됐는데 달이 태양을 절반정도 가린 우주쇼로 눈길을 끌었다. 드넓은 우주에서 벌어진 달과 태양의 연출되지 않은 이같은 쇼는 향후 10년후인 2030년 6월1일에야 다시 볼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힘든 지구인들에게 잠시나마 볼거리를 제공하는 듯한 일식이 우리네 삶에 행운의 표식이 되길 기원해보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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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앞장【김해욱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5일 청송노인여성회관에서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생활지원사 71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의 운동요법 및 식이요법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 소견자의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이 관내 독거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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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격폭락 마늘 ‘소비촉진 행사’개최【이기만 기자】경상북도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 19일 도청 가온마당에서 도청, 농협, 경찰청, 교육청 등 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늘소비촉진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지인 영천시청에서도 동시에 이원체제로 이루어지며,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춘안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영천출신 이춘우·박영환·윤승오 도의원, 이구권 영천신녕농협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 국민 마늘 소비촉진 붐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화훼농가와 낙농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꽃과 우유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판매된 마늘은 도청직원 및 신도시 입주 관공서 직원들의 사전주문과 함께 도청과 영천시청의 동시간대 쌍방향 마늘판매행사를 통해 단시간에 마늘 4톤(2천 박스/2kg)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6월부터 경북사이소 제철 농산물 판매기획전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업체 판촉행사 등 관련부서와 협의해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의 소비촉진운동을 펼치는데 행정적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적인 마늘의 수급상황은 평년대비 재배면적 증가(773ha, 3.1%↑)로 생산량 또한 평년대비 4만5천톤(12.8%↑)이 증가한 35만톤이 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전망하고 있으며, 햇마늘 출하시기에 시중에서 거래되는 마늘 도매시장가격 또한 큰 폭의 하락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마늘 수급상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490ha(사업비 140억원)를 산지폐기 했으며 7월부터는 대서종(난지마늘) 품종 3천612톤에 대해 정부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로 알싸한 맛과 향뿐 아니라 알리신을 포함한 여러 유용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의 판매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마늘판매행사를 시발점으로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심리 진작에 국민들께서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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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치매안심센터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사각지대 공백 감소와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관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3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인 ‘치매안심 홈스쿨링’을 운영한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각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쿨링을 위한 ‘치매 안심 꾸러미’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 후 비대면 수업을 위한 교육방법 설명 및 통화 가능 시간을 조사하는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치매 안심 꾸러미’는 학습, 체험, 감염예방, 배달꾸러미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예방 및 인지훈련을 위한 자가학습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콩나물 키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물티슈, 손세정비누, 일회용장갑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어 식물 돌보기 및 인지훈련 워크북 수업을 진행해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정상화 전까지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운영이 각 가정에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치매 환자 및 지역주민들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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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식품안전관리 ‘우수’【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실시한 2020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경상북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먼저 식약처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및 새올프로그램 등록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경상북도는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유통식품 안전관리, 식품위생업소 합동단속 참여율 등에 대해 평가했다. 청송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 활용, 적정한 제조가공업소 관리, 신속한 국민다소비식품 수거검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한 식품공급(집단급식소 및 위생업소 점검 등)의 평가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러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식품안전관리를 촘촘하게 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공급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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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고령운전자 배려 돋보여【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해 나눠준다.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운행 차량 뒷면에 부착할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으며 일반운전자의 경음기 사용·앞지르기·난폭운전 등의 자제를 유도해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안전을 위해 운전자 간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는 이달 중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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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암연합회, 코로나19 성금 500만원 기탁【김해욱 기자】청송사암연합회(회장 법일 스님)가 지난 5월 30일 대전사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 500만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청송 관내 불교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고조되던 지난 2월 24일부터 사찰 내 모든 법회를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4월 30일 진행 예정이던 봉축점등식 및 음악회를 취소한데 이어 봉축법요식을 한 달 연기하는 등 모범적인 종교계의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지난 5월 30일에는 성금 기탁과 함께 지역 내 각 사찰에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 행사를 봉행했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봉축 일정을 한 달 연기하는 용단을 내려주신 불교계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올해의 봉축 표어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우리 마음과 온 세상에 가득 피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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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세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최대 3000만원 지원【이기만 기자】경북도는 22일 「2020년도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일알엔에프 등 14개 사업장을 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포항․경주․경산 환경과장, 동부․서부 환경기술협의회장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실시됐다.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낙동강 및 형산강 수계의 녹조 발생, 상수원 유해화학물질 검출, 중금속 초과 검출 등 다양한 수질 환경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수계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의 기술 및 시설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선정된 사업장(포항 2, 경주 5, 경산 7개 업체)에 대해 6월까지 사업장 현장조사 등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11월까지 기술지원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수질오염방지시설 신규설치 또는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완료 후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사례는 타 지역과 공유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소규모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사업(국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폐수배출사업장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자체사업)’을 실시해, 전국 최초로 대기․수질․화학물질 전 분야에서 기업 시설개선 지원을 완성하게 됐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올해 이미 예년 대비 두 달 이상 빠르게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라며, “사업장 수질오염물질 저감 지원사업 확대가 앞으로 녹조와 수질오염물질 저감 배출에 따른 우리 강 수질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