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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에 팔 걷은 스님!【이기만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대전사(주지 법일스님)에서 지난 23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672년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사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된 보광전을 간직한 역사깊은 사찰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4,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법일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장학금 전달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이사장(청송군수)은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해마다 기탁해 준 지역의 대표사찰 대전사에 깊은 감사를 드드린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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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구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에 왔어요!【황윤구 기자】 청송군은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체험활동을 위해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중국 강소성 숙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학생 상호방문, 공무원 교환근무, 농업교류 협력사업 등 꾸준히 교류해 우의를 다지고 있고 이번 방문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고 청송군과 경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 5월 진보초 국제교류단이 중국 숙천시 실험학교를 방문한 이후 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중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의 열렬한 환대에 기뻐했고 한국의 학생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틀간의 홈스테이에서 중국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친구, 가족과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양교 간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학생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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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고 이준혁 군 서울대 합격...청송인재양성원 역할 톡톡!【황윤구 기자】 청송군 현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준혁 학생이 2020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결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이 군이 평소 학업에 큰 도움을 받은 ‘청송인재양성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군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서 운영하는 ‘청송인재양성원’을 다니며 강사들과 꾸준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해 기초실력을 다졌고 본격적인 입시를 준비하면서 양성원의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강사들의 의욕적인 지도아래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해 실력향상에 매진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논술, 면접 준비 등을 인재양성원의 강사와 전문상담가로부터 관리 받아 서울대 뿐 아니라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를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군이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은 청송인재양성원은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수업과 입시컨설팅 전문가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논술·면접 준비지도를 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학부모에게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 학생의 우수대학 진학률을 높여 교육을 위한 인구유출 방지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2020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결과 청송인재양성원의 고3 수강생 18명은 수도권 4년제 대학 9개교, 지방 4년제 대학 11개교, 교육대학교 1개교에 합격(중복합격)한 상태다. 윤경희 이사장(청송군수)은 “이준혁 학생의 서울대 합격으로 시골에서도 원대한 꿈을 향해 정진하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줬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청송인재양성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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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역 어르신 대상 지질명소 홍보 프로그램 운영【이기만 기자】 청송군은 청송군 노인대학에서 관내 어르신 약 140명을 대상으로 「제4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라이프: 지질명소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회가 주최한 이날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함과 동시에 지역 내 24개 세계지질공원 명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소개와 관내 지질명소와 관련된 간단한 강연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잡는 솔트(소금)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청송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인 24개 지질명소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의 가치를 홍보함과 동시에 우리가 가진 환경을 더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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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 새 단장【김해욱 기자】청송군은 지난 4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새 단장한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의 준공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 MOU를 체결하고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3월에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 이번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된 청송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7억원을 포함해 국도비 및 군비를 매칭,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시설로 1,335㎡ 부지에 건축 면적 441.13㎡ 규모로 보육실 4칸, 유희실 1칸, 유희홀,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식당, 실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이상을 무난하게 달성하게 됐다.”며, “보육은 부모 개개인의 책임을 뛰어 넘어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책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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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아동들, 2박3일간 제주 세계지질공원 탐방【이기만 기자】청송군 안덕면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최근 2박3일간 제주 세계지질공원을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수월봉, 만장굴, 마라도, 선흘 곶자왈 등 역동적인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지질명소 탐방을 통해 자연이 만든 지질현상을 관찰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지질명소인 선흘 곶자왈을 방문한 아동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동백동산 가시나무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제주와 청송 지질환경의 공통점과 차이점, 지질환경에 따라 다른 생활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질공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청송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탐방,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여행, 다양한 지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지난 4월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의 지질공원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