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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과수산업 육성시책 최우수상 '쾌거'【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최근 “2020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추진 등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 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하며,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8개 지표 중 특히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및 시·군 자체 신규사업 발굴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과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이밖에도 202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IC) 경영활동부문 경북 최우수(전국 군부 9위), 2020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 최우수, 2020 경상북도 건축·주택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등 연말을 맞아 각종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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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용흥동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조합원 모집... 연일 발길 이어져【이기만 기자】최근 포항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중앙하이츠 용흥' 홍보관에 연일 포항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는 중앙하이츠 용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70㎡ 217세대, 74㎡ 107세대, 76㎡ 44세대, 84㎡ 204세대로 구성돼 있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라는 다소 낯선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용흥동은 포항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서 고정적인 주택수요가 풍부하고 인근 노후 아파트 거주자들의 새 집 이주수요와 대기수요가 넘쳐나지만 이를 충족시켜줄 신축 아파트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입지 및 수요의 측면에서 사업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그 다음으로 중앙하이츠 용흥은 청약통장, 주택소유 등 자격요건과 무관하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조합에 가입해 새 아파트를 공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약통장이 없거나, 청약가점이 낮아 내 집 마련을 사실상 포기했던 이른바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앙하이츠 용흥은 타 협동조합형 아파트와는 대조적으로 사업초기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조합주택사업의 제도적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시킨 2017년 6.3 주택법 개정의 적용을 받는 단지로서 사업부지 토지계약 체결이 이미 95% 이상 이루어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을 투입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며,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 이후 임대계약을 연장하거나 시세감정평가 80% 수준으로 분양전환 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이유들로 지역 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앙하이츠 용흥은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유리한 내 집 마련과 투자찬스를 제공하고, 타 협동조합형 아파트들에는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 96-70에 위치한 홍보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중앙하이츠용흥.com)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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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송약수닭갈비』상표권 출원【김은하 기자】 청송군은 청송의 대표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높이고 음식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청송약수닭갈비』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에 상표권을 출원한 닭불고기의 브랜드 네이밍 『청송약수닭갈비』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병행 개발했으며, 외식업소 및 제품 유통에 활용하기 위해 출원 상품코드 제16류(인쇄물), 제29류(가공식품류), 제30류(제품류), 제35류(도·소매업류), 제38류(홈쇼핑 프로그램방송업 등)의 5가지에 대해서 출원을 신청했다. 특히 브랜드 디자인은 대한민국 최고 청정 지역인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청정, 힐링의 공간에서 맑고 깨끗한 약수의 이미지와 영양이 풍부한 닭갈비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개발됐다. 차별화 된 청송약수닭갈비만의 표현을 위해 직인을 형상화한 로고를 디자인했으며, 붉은 로고의 색상은 청송군 상징색 중에서 청송 단풍색을 나타내 『청송약수닭갈비』만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약수닭갈비』 상표권 출원을 계기로 청송의 향토음식 자산을 발전·계승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향토음식 개발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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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시대... 소비자정책 전국 최우수 평가【김은하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시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맞는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보호와 소비자정책 특별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코로나‧비대면 시대의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도민의 안전한 소비생활 영위’라는 비전과 함께 소비자 행복경제 지원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는 사회적 이슈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내외 소비정책 환경에 발맞춰 매년 소비트렌드 현장조사와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왔고, 소비자행복센터 국번없이‘1372번’을 통해 언제든 코로나 상황 속 비대면‧온라인 거래방식 불편사항, 사기성 거래 문의 등 소비생활 불편민원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사업자와의 분쟁에 대한 중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 언택트 중심의 소비생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소비환경에 비숙련된 계층에 대하여는 전문기관‧대학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령인구비율이 21.5%(통계청, 2020년 9월말 현재)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 고령소비자의 상담건수는 최근 5년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고령자 상담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고령자 소비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방문판매와 보이스피싱 같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가두캠페인, 예방 동영상 및 포스터 배포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고도화된 신종수법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안동대, 계명대)과 연계해 디지털 4차산업혁명시대에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대구‧경북 한뿌리 경제실현을 위한 소비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비대면 소비기조가 시장의 흐름을 장악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소비패턴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도 경제정책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도민이익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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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도시재생 뉴딜사업‘활력’【김해욱 기자】 청송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 등에 힘입어 활력을 띠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해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일 진보면사무소에서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3기)’은 도시재생형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마을관리협동조합 발굴을 주제로 6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자원 발굴 회의 ‧ 선진권역 견학 등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유지관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소규모 재생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7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지속성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준비단계인 이번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제3기)’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도시재생주민대학은 내년 상반기에 제4기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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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국비확보’【김은하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일 ‘진보진안의(義) 상생(相生),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해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3단계 심층평가과정[광역평가(시‧도) →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국토교통부) →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국토교통부)]을 통해 금회 전국 47곳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중물 사업비 130억원(국비 72억, 지방비 48억, 기금 10억)을 확보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생활SOC 공급, 골목길 재생사업, 상권 활성화사업 등 진보진안지구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 배경에는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윤경희 청송군수의 노력이 있었으며, 이번 진보진안지구 사업 선정을 첫 단추로 2027년까지 청송 2개 지구, 진보 1개 지구에 추가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권동준 위원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0여 차례의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한 주민여러분 덕에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공동체 전반적인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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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청송사과 품질은 군수가‘보증’【김은하 기자】 청송군은 소비자들이 청송사과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29일 ‘청송사과 품질보증위원 위촉 및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청송군수가 청송사과의 품질을 보증하고 그 표시를 위해 사과박스에 사용하는 상표를 말하며, 품질보증상표는 명품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일정기능 이상의 선별시설을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사과 중 고품질 사과에만 사용하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날 청송군은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 6명을 위촉(당연직 3명, 위촉직 6명)했으며, 이어진 심의위원회에서는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사용 신청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청송사과유통센터 현동APC 등 6개 단체가 승인 조건을 충족해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가 부착된 사과는 무조건 믿고 살 수 있어야 한다.”며, “‘명품사과의 고장 - 청송’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상표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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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내년도 150억원 국비확보【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올 초부터 발행되면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내년도 유통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1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며, 이 중 10% 특별 할인판매로 180억(국비제작 150억)을 유통할 방침이다.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가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평상시 5%, 명절 등 10%)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는 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점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150억원의 화폐 제작(발행) 비용 12억을 국비로 지원받아 내년도 10% 특별 할인판매를 180억 규모로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 인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 회복과 군민들의 불안한 소비심리가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군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가 야심차게 추진한 청송사랑화폐는 발행 첫해인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국가재난지원금 및 도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생계비, 농민수당을 비롯한 각종 정책수당 등으로 활용되면서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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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노랗다! 청송황금사과“황금진”출하!【김해욱 기자】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청송황금사과(품종명: 시나노 골드)를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외 4개 지점에 출하해 판매행사를 가졌다. 청송군은 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포화상태인 유통시장의 활로 개척을 위해 식감이 우수하고 노란 황금색 컬러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맛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시나노 골드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군은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 등록한 청송황금사과 브랜드인 ‘황금진’을 앞세워 타 지역보다 유명 백화점 등에 미리 출하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청송황금사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사과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청송사과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농촌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유명 백화점 출하는 청송사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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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퇴비부숙도 검사제도 정착 '총력'【김은하 기자】 청송군은 내년도 퇴비 부숙도 제도의 본격 시행(2021. 3. 25.시행)에 대비해 신고·허가대상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이행계획을 지원하고 퇴비 부숙도 검사를 독려하는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올해(2020. 3. 25.)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에 따른 조치로,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축산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종합검정실 내에 부숙도 측정용 장비를 확충해 퇴비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군 관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에 무료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시료(500g)를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일주일 이내 검사결과통지서 1부가 자택으로 통지된다. 10월 5일 현재 청송군은 대상(농가) 169호 중 65호(대상 농가의 38%)가 부숙도를 검사해 100%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0월 중으로 남은 농가에 대해 부숙도 검사 완료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가축분뇨배출농가의 부숙도 검사결과는 3년간 보존하여야 하며, 부숙도 기준 부적합 퇴액비 살포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농가들이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참여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