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겨울청송은 멀고 긴 여정만큼이나 춥다. 길은 두갈래, 포항에서 영덕을 거쳐 동청송IC로 진입하거나 상주에서 영덕방면으로 가다 청송IC나 동청송IC로 진입하는 길이있다. 사방팔방으로 길게 늘어진 산능성이의 물결, 길가엔 과수원입구마다 나그네에게 팔기위한 사과행렬이 줄을 잇는다. 사과집산지인 청송의 향취가 거리곳곳에 펼쳐져 있다. 보부상들이 걸었던 백년전 그 시간속에서도 이런 풍경이 있었을까. 그 길을 따라 소설 ‘객주’의 본무대인 진보면을 찾았다. 전국에서 군행정의 중심지인 읍보다 면의 인구가 더 많은 곳, 인구 6...
강변에 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사진을 찍는 모습(제공=청송군) 【황윤구 기자】산소카페 청송군에 가을이 성큼 다가 왔다. 가을이 오면서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의 하천변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코스모스가 연분홍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말 그대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애초 이곳은 송강생태공원으로 조성됐으나 지난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군은 황폐해진 공원의 경관개선과 복구가 완료되는 내년 대단위 화원조성을 위하여 올해 처...
감염병 예방 캠페인 모습(제공=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이기만 기자】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8월 30일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주왕산 사무소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부터 진드기,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증가가 클 것으로 보고 주왕산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송군보건의료원과 포스코 자원활동가 인원이...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 모습(제공=청송군) 【이기만 기자】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지난 11일 열린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 5㎞, 걷기코스 4종목에 전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내륙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천혜의 청송의 비경속에서 펼쳐졌다. ‘청송사과트레일런대회’는 다른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연중 가장 무더운8월에 시원한 폭포수가 흘...
작년도 대회 모습(제공=청송군) 【이기만 기자】 ‘산소카페 청송군’은 11일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내륙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천혜의 청송의 비경속에서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달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 5㎞, 걷기코스 4종목에 전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송사과트레일런대회’는 다른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연중 가장 무더운8월에 시원한 ...
【이기만 기자】 사람이 가는 곳에 길이 있다. 길이 있어 가는 것이 아니라 발길이 이어지면 길이 되는 것이다.길은 어쩌면 인생이다. 그래서 인생길, 나그네길 등 길과 사람이 만나면 하나의 명사가 되어버린다. △길 위에 만들어진 국민쉼터 첨단문명의 시대, 길이 없어지고 있다. 보이지 않는 허공 속 SNS길이 우리를 어지럽게 하고 있다.빠르고 편리하지만 무언가 고향을 잃어버린 듯한 허전함은 오래된 심연에 자리 잡은 길의 역사와 낭만 때문일 것이다.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추억을 선...
2022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사진제공=청송군 【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이 2022년도 FTA기금 과...
청송군이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군 ...
청송군은 지난 14일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청송황금사과 홍보판매를 진행했다.@사진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1년 공약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민선7기 ...
청송황금사과 이마트와 마켓컬리 통해 첫 출하@사진제공=청송군 【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