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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인】전민경 사회복지사의 선행…

어버이날 맞아 직접 제작한 안심마스크 선물…지역사회 ‘귀감’…윤경희 청송군수 “코로나19 시대의 귀감이자 청정 청송의 저력”

【청송인】전민경 사회복지사의 선행…코로나도 비켜갈 마음 따스한 손길!

전민경 사회복지사가 직접만든 마스크를 착용한 어르신들 모습@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전민경 사회복지사(청송보현재가노인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손수 만든 안심마스크를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녀는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고충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회복지사로 지난 4월부터 집에서 손수 150매의 안심마스크를 한땀 한땀 제작했다고 하니 그 정성이 실로 놀랍다는 반응이다.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에 전민경 사회복지사의 이 같은 선행이 더욱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이유다. 그녀가 손수 만든 안심마스크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듬뿍 담아 요양원·재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송보현요양원·재가노인복지센터장 최미희 원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에 특히 취약한 만큼 안심마스크는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시대의 귀감”이라며 “이런 자발적인 노력과사랑이 있기에 청송군이 노인이 행복한 청송, 청정 청송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 농작물 저온피해 극복 ‘…

저온피해 농가 정밀조사 나서... 유튜브 활용 비대면 기술지도도 실시

청송군, 농작물 저온피해 극복 ‘총력’

사과재배 농가의 인공수분 모습@사진제공=청송군 【이기만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이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오는 5월 27일까지정밀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6.5℃(현서)까지 내려갔고, 이후에도 수차례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생육초기의 농작물에서 많은 피해가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밀조사에 나서게 됐으며, 농업인이 농지소재 읍•면사무소로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지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복구계획 수립 및 확정을 통해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군은 과수 재배농가 기술지도(현장지도), 꽃가루 은행 운영, 인공수분용 장비 무상대여 등 지역 농가의 저온피해를 줄이기 위한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기술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환경에서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저온피해까지 겹치게 돼 너무나 안타깝고어려운 상황”이라며 “군에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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