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
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출품 작품 공모청송군은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출품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청송군과 청송미술협회(회장 김명희)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청송이 배출한 한국화의 대표적인 작가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고, 우수한 예술 역량을 보유한 미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운영위원회(위원장 청송미술협회장)를 통해 출품 작품 공모・심사・시상 등 전체 일정을 확정했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일 종료 이후 1차(사진), 2차(실물)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으로 수상작을 선정한 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들은 시상식 일정에 맞춰 1개월 동안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전시해 청송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청송군,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청송군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9억 4201만원(1만 1987대)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었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금년도분의 자동차세가 6월에 한꺼번에 고지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또는 ATM기,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6월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이달에 미리 납부할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3.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재무과(054-870-6121)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울진 왕피천 '피래미축제' 10일 개막울진군은 10일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축제'를 연다. 울진군에 따르면 2008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이 축제는 전통 피라미 낚시, 풍년 기원제, 은어 잡기 등으로 진행된다. 왕피천 피래미축제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에 3년간 선정됐고 올해는 울진군 농촌축제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밤하늘 별빛과 산촌 생활을 체험하려는 관광객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펜션과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45가구 70여명이 모여 사는 오지 마을로 물이 맑고 금강소나무 숲이 울창해 도보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왕피천 계곡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 농촌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이유최근 마약류의 불법유통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농어촌 곳곳에서 양귀비와 대마 등을 재배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상비약 대용이나 쌈 채소 등의 목적으로 재배를 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해온 A씨(62) 등 59명을 마약류 관리법위반혐의로 무더기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불법 재배해온 양귀비와 대마 7383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들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마약류 식물의 음성적 재배가 잇따르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밀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이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사범이 급증하자 경북경찰은 지난 4월부터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해 마약류 수입·유통·소비 등 마약사범 근절에 나서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양귀비와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경북 농기계 임대사업, 매년 큰폭으로 증가경북지역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매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최근 도내 각 시군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현황을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도내 73개소에서 17만4천건의 농기계가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인 지난 2013년만 해도 도내 38개 임대사업소에서 5만2천건을 이용하던것에 비해 1.7배 증가한 수치다. 임대일수 도한 지난해에는 22만2천일로 2013년 7만1천일보다 1.6배 증가했다. 이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대여할수 있고, 도시민들의 주말농장도 활성화 되면서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군에서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범용 농기계를 비치하고, 지역별 임대사업소 설치를 늘인것도 농기계 임대수요증가의 한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도내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2004년 김천시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23개 시군 73개소에서 임대사업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보유 농기계는 총 1만4770대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경주시와 문경시, 울진군, 칠곡군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지자체가 선정돼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임대사업소 이용 농업인의 편의 제공과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자체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인턴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며, 인턴 50명에 대한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한편 올해 농식품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에서 경북도 10개 시·군이 우수 운영 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비 20억원이 확보됐다.
-
청송정원 봄맞아 청보리로 새단장,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봄을 맞아 짙푸른 청보리로 새 단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송군은 국내 대표 환경 친화적 화원인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사과협회 회원 등 18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고, 4월 29일부터 망종(芒種) 전 6월 5일까지 무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곳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에는 청보리를,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어 방문객들을 반긴다. 특히 지난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9~10월 2개월 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고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으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청송정원에서 연둣빛의 싱그러운 청보리를 즐기며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지역경제는 활력을 얻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성황리에 개막올해로 18회를 맞는 영양산나물축제가 11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영양군청과 전통시장 일원에 마련된 축제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군민들과 외지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올해 축제는 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와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다채롭게 꾸며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축제기간동안 산나물 채취체험을 비롯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돼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올해 축제는 영양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축제로 꾸몄다”며 “전통있는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나물도 사고 영양군의 다양한 관광 볼거리를 체험하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북농민들에게 폐기물비료 판 업체대표 징역 5년 선고지난해 경북지역 농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산업폐기물 가짜비료 판매일당에게 법원이 최고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범행가담 일당중에는 전 군의원과 환경국장, 검찰국장 등 지방의원과 공무원까지 포함돼 있어 큰 충격을 준바 있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2일 사업장 폐기물 2만900여 톤을 농지에 매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61)씨에게 징역 5년에 6억여 원을 추징한다고 선고하고, 회사측에는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범행에 가담했던 전직 군의원 B씨(67)와 덤프트럭 운전기사 등 모두 4명에게는 각각 징역 2~3년, 추징금 2400만원~2억20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외에도 범행에 가담했던 군위군 전 군의원, 포항시청 전 환경국장 등 15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염색산업단지 등에서 나온 폐기물 분진 등을 섞어 가짜비료를 만든뒤 군위와 영천, 포항일대 농민들에게 품질이 좋은 비료라고 속여 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25톤 트럭 838대분(2만9백톤)을 속여 판매한 혐의다. A씨 등이 불법 산업폐기물 처리로 취한 부당이득은 13억원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주범 A씨는 2020년 2월쯤 자신이 대표로 있는 폐기물재활용업체 내 생산 설비가 낡아 정상적인 처리가 어렵게 되자, 회사 임원 C씨에게 “대충 버무려서 내보내자”며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양질의 퇴비인 줄 알고 땅에 뿌렸다가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따지러 온 농민을 폭행하기도 했다. 관할 지자체에 '농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들어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농민들 명의로 '퇴비 덕분에 수확이 증가했다'는 가짜 의견서를 만들어 제출하는 등 치밀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숙 부장판사는 "폐기물처리 위탁업체로부터 처리비용을 수령하고도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해 이익을 얻고 농지를 오염시켰다"며 “폐기물이 매립된 땅은 폐기물뿐 아니라 오염된 흙까지 처리해야 해 막대한 비용이 들게 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 이화선 씨, “대한민국조리기능장 합격”청송군 부남면 감연2리에 거주하는 이화선 씨가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했다. 이화선 씨는 현재 대구경북음식연구원 청송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20년 동안 외식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요리연구가이자 ‘이화선의청송미담’ 운영자이다. 또한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외식산업학 전공 박사과정을 거치고 있는 학구파로, 최근에는 제73회 대한민국조리기능장에 합격한 실력파 요리연구가이기도 하다. 이화선 대표는 현재 청송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소스와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외식업체 대표들과 함께 전국 맛집을 탐방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송의 특산물을 이용한 밀키트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려운 외식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한편 ‘이화선의 청송미담’은 지역 농산물과 청송달기약수를 이용한 솥밥으로 유명하며, 이화선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특화된 맛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는 지난 4월 21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229명에게 장학금 3억9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윤경희 군수, 군의원, 각 학교장, 장학회 임원들과 장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청송의 미래이고 주인공이다.”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더 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5년 설립한 이래 장학금 지급 뿐만 아니라 청송인재양성원과 재경청송학사 운영, 관내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여건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