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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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전국 사망자 40명육박, 경북 27명 사망·실종(종합)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이 잇따르면서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가운데 경북지역에서만 2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당초 지난 16일 오전 기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으나 충북 오송 지하차도의 시신추가인양 등으로 총 사망자는 37명으로 늘었다. 충북과 함께 최대피해지역인 경북북부 지역에서는 16일까지 1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실종 8명, 부상 1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9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부녀지간인 2명이 숨지고,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마을에서 5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 19명 중 최소 13명이 산사태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북은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져 주민 1천563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또 영주와 문경, 예천, 봉화 등 주택 1만46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대부분 복구됐고, 농작물 1천562.8㏊도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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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도내 암 검진 수검률‘1위’청송군이 올 상반기 경북도내 암 검진 수검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암의 조기발견과 국가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암 예방수칙 교육 및 이동 출 검진 안내 등 청송군의 적극적인 홍보가 빛을 발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부터 검진 독려를 위해 연말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 위주로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국가암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19.6%) 수검률이 전국(13.4%)과 경상북도(13.1%)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였고, 위암과 유방암 수검률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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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진통신 대표 김영섭, 청송군 관내경로당 선풍기300대 기부(주)동진통신 대표 김영섭는 지난 10일 청송군 관내 경로당 150개소에 선풍기 300대(1,0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파천면 지경리가 고향인 김영섭 대표는 제19대 재구향우회장으로서 고향 청송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작년에 후원금(1,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선풍기 300대를 청송군에 기부하였다. 김영섭 대표는 “올해 여름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김영섭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청송군에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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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 입국청송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의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명이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청송으로 이동한 외국인 근로자는 청송군청 누리소통실에서 신체검사, 마약검사, 통장개설 신청 후 청송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8농가에서 일을 하게 되며, 향후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방식으로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기에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안전과 인권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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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세 고액 체납자 17명 출국금지경북도내에서 지방세 3천만원이상 고액체납자 17명이 출국 금지됐다. 경북도는 이들 17명의 총체납액은 22억원이며 앞으로 6개월간 해외출국이 금지토록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 대상자 가운데 체납자 A씨는 재산세 등 5100만원을 체납해 2020년 명단이 공개됐고 체납자 본인의 전국 재산조회 결과 무 재산이었다. 그러나 배우자 명의로 시가 11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사업장도 있으며, 체납발생일 이후 본인 31회, 배우자 2회, 자녀 9회에 달하는 출입국 기록이 확인돼 가족 모두가 자주 해외를 드나드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됐다. 체납자 B씨는 병원을 운영하다 지방소득세 6600만원이 체납돼 출국금지 대상자로 조사됐으나 이미 출국해 해외 장기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되자 경북도는 앞으로 주기적인 감시로 입국이 확인되는 즉시 출국금지 조치할 계획이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규제가 풀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출국금지로 납부능력이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로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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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지관리법시행령 개정’ 입업경영 활력기대경북도가 ‘산리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70% 이상인 경북지역의 임업경영이 더욱 활성화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 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개정안을 보면 산림 내에서 광물을 채취하는 굴진채굴은 기존 2만㎡에서 10만㎡ 미만까지 가능해졌고, 채석단지는 기존 허가받은 면적의 10% 이상 변경하려면 채석경제성 평가를 받아야 했지만 21% 이상일 경우에만 평가를 받도록 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또 산지에서 일시적으로 하는 조경수 재배 가능면적은 기존 2만㎡에서 5만㎡ 미만으로 늘었으며 임산물 생산 등을 위한 산지전용이 가능한 임업인으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자가 추가됐다. 산지전용 등에 따른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기준금액도 5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낮아졌고, 양수발전시설의 입지기준도 완화됐다. 임업용 산지에서의 가능행위도 국립도서관 및 공립도서관, 숲경영체험림 등이 추가됐다. 지난 12일부터 시행한 시행규칙 개정령도 산지전용타당성조사 결과서의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재해위험성 검토의견서 제출대상을 축소하는 등 산지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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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뇌물수수 등으로 결국 기소경북도교육의 수장인 임종식 교육감이 결국 재판정에 서게 됐다. 뇌물수수와 선거법위반으로 지난 3월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법원이 기각함으로써 그동안 불구속수사를 받아오다 검찰이 기소를 하게된 것이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향철)는 지난 22일 뇌물수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임교육감과 경북도교육청 소속 전·현직 교육공무원 4명 등 총 5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임 도교육감은 2018년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교육감 선거당시 도교육청 교직원을 동원 선거운동을 기획하고, 교직원들이 선거운동대가로 금품을 대납하도록 해 뇌물수수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인사권자인 교육감이 자신의 선거를 도운 사람들에게 제공할 금품을 인사 대상자인 교육공무원들에게 대신 제공하게 하고, 인사상 혜택을 기대하는 교육공무원들이 교육감 대신 금품을 제공하는 건 선거운동 관련 이익 제공이자 교육감 직무 관련 뇌물수수·공여라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이에앞서 대구지법포항지원은 지난달 23일 피고인 가운데 도교육청 간부 A씨에 대해 임 교육감을 위해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를 기획했다는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 대해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공정한 선거질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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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출품 작품 공모청송군은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출품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청송군과 청송미술협회(회장 김명희)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청송이 배출한 한국화의 대표적인 작가 고(故)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정신을 추모하고, 우수한 예술 역량을 보유한 미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운영위원회(위원장 청송미술협회장)를 통해 출품 작품 공모・심사・시상 등 전체 일정을 확정했다. 공모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일 종료 이후 1차(사진), 2차(실물)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으로 수상작을 선정한 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들은 시상식 일정에 맞춰 1개월 동안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전시해 청송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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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청송군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9억 4201만원(1만 1987대)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었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금년도분의 자동차세가 6월에 한꺼번에 고지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또는 ATM기,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위택스, 지로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6월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를 이달에 미리 납부할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3.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재무과(054-870-6121)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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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피래미축제' 10일 개막울진군은 10일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축제'를 연다. 울진군에 따르면 2008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이 축제는 전통 피라미 낚시, 풍년 기원제, 은어 잡기 등으로 진행된다. 왕피천 피래미축제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에 3년간 선정됐고 올해는 울진군 농촌축제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밤하늘 별빛과 산촌 생활을 체험하려는 관광객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펜션과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45가구 70여명이 모여 사는 오지 마을로 물이 맑고 금강소나무 숲이 울창해 도보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왕피천 계곡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