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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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2월까지 가축특별방역대책추진경북도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가축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고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 사육 밀집단지 등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시행한다. 또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경북도는 올해 해외 야생조류에서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달 말부터 국내로 이동하는 동아시아 지역 야생조류에서H5N1형AI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철새도래지(4개 시·군 7곳)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산란계 10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에는 방역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한편 종오리농장은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또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하고AI발생 때는 2주마다 검사하도록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다른 지역 양돈농가에서 지속해서 발병하고 있다. 경북지역 양돈농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백두대간을 따라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남하했다. 이밖에도 야생 멧돼지 개체수 증가와 이동 확대로 겨울철 경북 남부권까지ASF가 내려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시설 강화와 취약 농가 우선 점검, 공동 소독 등 차단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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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면 6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원들은 청송사랑화폐를 이용하여 추석 제수용품 및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했다. 권태준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사회의 중심이며, 고품질의 신선 상품과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곳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애용해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청송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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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축제 ‘점날난장’ 개최(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10월 7일부터 8일 양일 간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도예촌 및 청송한옥민예촌 일대(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청송백자축제를 개최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띄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사기굴에서 구워내는 ‘점날’을 주제로 각지에서 온 등짐장수와 지역 장사꾼들이 몰려들어 그릇을 사기 위해 모인 시끌벅적한 잔칫날의 마을 모습을 재현하고자 ‘점날난장’이라는 부제로 기획됐다.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도예촌과 청송한옥민예촌 공간을 활용해서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청송장터(플리마켓) ▲청송백자 마지막 사기대장 故고만경옹 타계 5주기 전시 및 청송백자연구회 전시 ▲청송백자 가마소성 및 소원장작 쓰기 체험 ▲청송백자 카페 및 주막 운영 ▲청송백자보부상 마당극 “오래된 단지” ▲청송백자 소원풍경 달기 및 소원달항아리 쓰기 체험 ▲청송장터(플리마켓) 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쿠폰 스템프 이벤트를 연계한 대형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인형극 ▲청이송이어린이영화관(애니메이션 “소나기”,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개막식 공연(노지훈, 양지원, 한봄) 및 각종 퓨전 공연 ▲어린이놀이터 에어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하는 청송백자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인 청송백자의 홍보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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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달부터 공공비축미 8만톤 매입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경북도에서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공공비축미 8만610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의 경우 이달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3만원(40kg 포대당)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지정품종(시군별 1~2개)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할 예정이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 도는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 공무원을 2인 이상 배치하되 그중 1명은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때 안전관리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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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열 전 경북도의원 전격구속청송부군수를 지낸바 있는 영양군 지역구 박홍열 전 경북도의원이 14일 전격 구속됐다.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도의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까지 다음날 있을 자신의 선거자금수수와 관련, 유죄를 벗기위해 노력했으나 허사로 돌아간 것으로 관측된다. 대구지법 영덕지원 김영일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 전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인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골프 모임과 식사 자리 등에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선거 자금 1억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그동안 검경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날 대구지법 영덕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박전도의원이 현역 도의원직을 사임했기 때문에 정상을 참작해 불구속재판을 받지 않겠느냐는 예상과 달리 전격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통상 선출직 공직자는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가 돼 직위를 잃게 된다. 박 전도의원의 경우 지난 13일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 14일 처리됐기 때문에 도의원직은 상실했으나, 향후 재판을 통해 최종 100만원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지난 1년여간 수행한 도의원직도 원천무효로 돌아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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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부실보조금 사업’ 칼댄다큰 실효성은 없으면서 기초자치단체의 예산경기부양 노릇만 해온 것으로 평가받는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해 경북도가 ‘현미경’ 사업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관행적으로 지원돼온 각종 시군 보조금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평가가 시행돼 사업효과는 높이고 예산은 줄이는 이중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 등 지방 세입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긴축 재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3년이상 지원한 보조사업들에 대해서는 실효성을 검토해 계속지원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그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이를통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20∼30% 예산 삭감을 의무화하고, 관행적이고 반복적인 보조사업들에 대해서는 평가후 아예 사업자체를 폐지키로 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 사전 심사를 추가하고 사업 적정성, 공익성 등을 따져 예산 편성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 국가 예산 사정이 상당히 어렵고 도 재정 상황도 어려운 만큼 3년 이상 지원했으나 성과가 없는 보조사업은 원점에서 공평하게 재검토해 과감하게 폐지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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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정원' 건강을 품은 관광 명소로 주목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건강을 키우는 명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약 42,000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꽃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9월 1일 개장이후 관광객들이나 군민들이 청송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청송정원의 백일홍 향과 맑은 산소를 맡으며 걷는 것은 자연과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촉진과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청송정원 산책로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도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야간에도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향후 군은 맨발 걷기를 하는 분들을 위해 안내입간판, 신발장 등 편의시설 설치와, 걷기 지도자를 초빙하여 맨발 걷기의 기본자세와 주의점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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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 참석윤경희 청송군수가 청송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 현안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7일 제10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총회에 참석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총회는 지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이번 총회는 ‘전통, 지역경제, 지오투어리즘의 활성화’를 주제로 모로코 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M'GOUN UNESCO Global Geopark)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총 48개국 195개 세계지질공원과 국내외 세계지질공원 추진 지자체에서 800여 명 정도가 참석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청송, 제주, 무등산 등의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 네트워크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청송군은 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 주제 발표(지질공원 대중화를 위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청송의 관광자원과 지질공원 운영노력을 홍보했으며,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필요한 각국의 지질공원 교육관광 프로그램, 인프라,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에 대한 벤치마킹에 주력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습득한 우수 사례들을 청송군에 적용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과 글로컬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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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돼지돈사 화재발생, 약1천마리 폐사청송군 돼지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천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청송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9시47분께 청송군 안덕면 소재 A돼지돈사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돼지돈사 1개동이 완전 전소되면서 사육중이던 대부분의 돼지가 연기등으로 질식돼 폐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청송소방서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나 완전소진까지는 4시간이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A돈사 주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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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민, 8282민원처리 서비스 주민들 큰 호응청송군이 주민들의 생활상 민원을 직접 해결해주는 ‘8282 민원처리서비스’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282민원처리’ 서비스는 주택의 불편사항(전등, 콘센트, 수전, 방충망 등)을 행정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7개월 간 1,655가구 4,549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청송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8282민원처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8월 8일부터 읍·면사무소 이용객과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홍보 및 현장접수에 나섰다.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4회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취약가구(65세 이상 독거/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심한 장애인 등)의 경우 회당 5만 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주며, 이 외의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준비 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전등 고장으로 몇 주간 촛불로 생활하신 어르신 부부’, ‘수도꼭지 고장으로 먼 이웃집에 물 뜨러 다니신 혼자 사는 어머니’ 등의 민원을 처리해준 사례와 함께, 온 골목골목을 다니며 지역 어르신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