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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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청송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청송읍 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청송군 관계자 5명, 용역사가 참석하였으며,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추진 전략 및 세부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총괄표, 공정계획표 및 용역사별 세부사업계획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회를 마쳤다. 한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며, 총사업비 180억 중 역량강화 사업비는 26억 정도로 연차별 과업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역량강화(문화봉사단 양성, 문화복지 프로그램, 느림보 걷기대회, 동아리 양성, 선진지 견학 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써 주민 참여 의식제고 및 특색있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복지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군 관계자는 “문화·복지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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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고용 중소기업 최대 4천만원 지원!경북도가 청년 고용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골라 최대 4000 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고용 증가가 있고, 올해 청년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이다. 신규 채용인원에 따라 1000 만원에서 최대 4000 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운동기구, 냉난방기 등의 직원복지와 관련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방세무조사 등에서도 우대를 받게 된다. 사업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16 개 시군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이 사업으로 2016 년도부터 6년 동안 369 개 중소기업에 87 억원을 지원해 4953 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 19 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에 대한 참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지역청년 유출 및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 시군의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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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국민의힘 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오후2시 ‘군민을 섬기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자청송, 행복청송’을 위한 새로운 청송 출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종태 전 국회의원, 강영욱 국민의 힘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현시학 군의원, 최갑선 군의원 및 이번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많은 예비후보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윤종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코로나 19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경제가 침체된 현실 속에서, 청송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마냥 두고만 볼 수 없어 이번 지방선거 청송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송사과가공유통센터(주)를 설립해 청송군 3,800여 농가의 농민들이 판로 걱정없이 농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왕산 리모델링 프로세스를 진행하여 청송을 경북의 ‘관광특구’로 승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청송을 60년간 지키면서 청송의 8개면을 속속들이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강력하게 자신하며,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 중앙정부와도 협업을 통해 청송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정직하고 깨끗한 윤종도가 반드시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부자 청송, 행복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윤예비후보의 딸 서영씨가 찬조연설에 나서면서 2010년, 2014년, 2018년 본인이 선거운동에서 입은 선거운동복을 가져나와 “12년간 한결같이 아버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해주신 청송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이 뜨거워져 후보자와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각계인사들의 찬조연설도 이어졌다. 김종태 전 국회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재임시 청송사과 판로문제로 윤종도 예비후보가 도의원일 때 처음 만나 협업했고, 청송을 위해 일할 참된 일꾼으로 청송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며 윤종도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강영욱 국민의 힘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윤종도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선거 전략 추진 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정권교체 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며 새로운 정부와 협업을 위해 윤종도가 적격임을 밝혔다. 권상희 전 청송JC회장도 “청송발전을 위한 헌신적 봉사자로 뿌리깊은 나무 윤종도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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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 청송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공천경쟁 돌입!이경기 국민의힘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새로운 청송시대를 선언하며 무너져 가는 청송을 대한민국처럼 정상화해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도 청송군에서 시작한 만큼 ‘시작도 청송, 마무리도 청송’이라는 신념 아래 경북도청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잠시라도 고향 청송을 잊어본 적이 없었으며 청송의 일이라면 청송의 심부름꾼으로 언제나 앞장서서 해결할 만큼 열정을 다해 왔다”고 자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일들은 지워버리고, 불신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 농산물 판로애로, 장기화되고 있는 면봉산 풍력 민원, 각종 이기주의로 청송이 날로 쇠퇴해 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한탄했다. 이에따라 '청송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한 이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정과 정의,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약속했듯이 우리 청송도 이제는 특권과 반칙, 비상식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군민과함께 농가소득 증대, 공정하고 적극적인 행정 구현, 군민행복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행정을 맡게 되면 독단에 빠질 우려가 크다"며 "올바르게 욕심과 사심 없이 전문행정가로서 실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이예비후보는 “공직생활 40년의 검증된 정책능력과,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인맥으로 무너져가는 청송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청송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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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방선거 예비후보 모두 10명 등록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20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청송군에서는 모두 10명의 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현황에 따르면 윤경희 청송군수에 맞서 군수후보 4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군의원 후보 6명도 등록했다. 청송군의 경우 3명의 군수후보가 국민의힘 소속이며, 1명이 무소속이다. 또 6명의 군의원 예비후보가운데 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며, 1명이 더불어민주당 당적이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설치와 후원금모금, 3명이내의 사무원고용, 명함배부·전자우편 및 문자메시지발송, 선거구내 총 세대수의 10% 범위내에서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또 어깨띠와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 착용 등이 가능해 현역보다는 인지도가 낮은 신예 도전자들이 예비후보등록을 선호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윤종도(62)·이경기(61)·전해진(50)·배대윤(73) 예비후보 등 4명이다. 윤종도 예비후보는 청송기업합자회사 대표로 경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전)경북도의원과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정책자문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을 경력으로 표기했다. 전과기록은 없다. 이경기 예비후보는 정당인으로 경동정보대학(현 호산대학교)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전)청도부군수와 (전)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전과는 없다. 전해진 예비후보는 시사정치평론가로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환경공학과를 졸업(공학석사)했다. (전)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전략추진특위 위원, (현)법무부 대구서부보호관찰협의회 회장을 경력으로 표기했다. 전과는 2건이다. 3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국민의힘 당적인데 반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배대윤 예비후보는 농업인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민선3기 청송군수와 (전) 행정자치부 자치정보화담담관을 주요경력으로 표기했다. 전과는 2건이다. 청송군의원 ‘가’선거구에는 모두 3명의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조찬걸 예비후보는 자영업을 하며 진보중학교를 졸업했다. (전)국제로터리클럽 3630지구 진보로터리클럽회장, (현)교통장애인 청송군 후원회 회장을 경력으로 표기했다. 전과는 1건이다. 황진수 예비후보는 청송시니어클럽사업단장으로 계명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전)진보청년연합회 회장, (현)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를 경력으로 표기했으며 전과는 없다. 김경남 예비후보는 농업인으로 동양대학교 정보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다. (전)청송읍장, (전)파천면장을 역임했으며 전과기록은 없다. 청송군의원 ‘나’선거구에도 2명의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1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병재 예비후보는 농업인으로 영신고교를 졸업했다. (현)경주최씨 청송군화수회 현서면회장, (현)현서면 발전협의회 회장을 경력으로 표기했다. 전과는 2건이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태종 예비후보는 농업인으로 경북공고를 졸업했다. (전)청송군이장연합회장, (현) 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를 경력으로 내세웠다. 전과는 없다. 역시 국민의힘 소속인 윤영경 예비후보는 행정사로 경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 물류관리학과를 졸업(농학석사)했다. (전)청송군 공무원과 (현)청송군 탁구협회장을 경력으로 표기했으며 전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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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영양고추’ 첫 독일 수출!국내최고의 고추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빛깔찬 영양고추’가 미국과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에 이어 마침내 독일인들의 밥상에도 오르게 됐다. 영양고추유통공사가 경북지역 농산물 수출대행사인 경북통상과 협력하여 약 16,500달러, 한화로 약 2천만원 상당을 수출키로 했다는 것이다. 선적식은 25일 열린다. 첫 독일 수출길인만큼 오도창 영양군수와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경북도청(외교통상과장), 이종열 경북도의원,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물량은 독일 지역 중소형 마트에 납품돼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대형업체뿐만 아니라 개인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B2C판매에도 주력해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공사측은 밝혔다. 이번 빛깔찬 영양고추의 독일 첫 수출은 일손부족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애로사항을 겪는 영양지역 고추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국내 고추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해외수출길이 점차 확대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가격형성과 수익보장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영양고추의 해외수출길을 진두지휘해온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다각도의 해외수출을 통해 지역농가들이 고품질 명품고추생산에 전념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수출물량을 더욱 확대하기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출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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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들 도내 각 기초단체장 출마러시 줄사퇴!오는 6월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의원들의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구가 있는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출마를 위해 ‘도의원 뺏지’를 내던지고 있다. 도의원들의 잇따른 사퇴로 지역별로 공석이 된 도의원 자리를 노리는 출마예정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는 등 도미노식 자리이동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23일 현재까지 현역 경북도의원 가운데 모두 9명이 시군 단체장 출마를 위해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선거법 개정으로 사퇴기한이 선거일 30일전인 오는 5월2일까지 이므로 지역별 선거상황에 따라 추가사퇴가 잇따를 것으로 도의회 안팎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시군 단체장 출마예정자로 변신한 전 도의원은 나기보(김천), 오세혁(경산), 박권혁(청도), 김하수(청도), 박정현(고령), 곽경호(칠곡), 조현일(경산), 박현국(봉화), 김수문(의성) 등이다. 또 이들 외에도 포항출신 장경식 전 의장이 시장출마를 표명, 사퇴예정이며 고우현 의장도 문경시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영천출신 박영환 도의원과 울릉출신 남진복 도의원 역시 단체장 출마로 조만간 사직서를 제출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포항시장에 도전할 것을 표명하며 도의원 사직을 할것으로 알려졌던 이칠구 도의원은 최근 갑작스레 방향을 선회, 다시 도의원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한 관계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할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례없이 많은 도의원들이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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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방선거승리, TK 보수 또다시 심호흡!긴 레이스를 펼쳤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최종 막을 내리면서 여야정치권이 어수선한 가운데 대선에 밀려있던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대선기간중 중앙당차원의 지방선거금지 지침으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 각 출마예정자들은 자신의 선거운동은 밀어둔 채 대선승리를 위한 득표율향상을 위해 올인하는 등 대선이후 본격적인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만큼 국민의힘 아성지역인 TK지역에서 현역 단체장과 도의원, 기초의원 등은 자신의 지역구 득표율이 곧 공천성적이라는 인식으로 선거운동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A 광역의원은 “아직까지 공천기준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역대 공천지침으로 볼 때 지역구 득표율이 상당부분 감안된다”며 “정권교체가 최우선이지만 이에 비례해 향후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위해 각 출마예정자들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한 관계자도 “오랜 숙원이었던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TK 정치권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윤석열 당선자의 개혁의지와 새로운 시대상황에 걸맞는 능력있고, 소신있는 후보들이 공천될 가능성이 높다”며 “관행적인 정치행태를 벗어나 그야말로 지역민들과 호흡할수 있는 최적의 후보들을 찾아내는게 공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차기 대통령을 배출하면서 지방선거에도 활기를 띠는 반면 가뜩이나 험지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출마예정자들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경북 자치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B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만 해도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어 구미시장을 배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번 지방선거는 상황이 다를것같다”며 “상당수 더불어 민주당 소속 현역 시도의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선이후 국민의힘 소속 출마예정자들은 지난 13일까지 경북지역에서 모두 29명이 예비등록을 마쳤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아직까지 예비후보등록자가 없는 실정이다. 한편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당선자가 13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정권인수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으나 여전히 국회의원 3분의2 의석에 해당하는 180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설정’이 향후 정국운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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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정권교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20대 대통령 당선!마침내 긴 선거전을 끝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와의 표차는 24만7천77표. 0.73%의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9일 실시된 대선투표결과는 윤석열 당선자가 전체 득표수의 48.56%인 총 1천 639 만4천 815 표, 2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가 득표율 47.83 %(1천614 만7천 738 표)로 승부가 갈렸다. 역대 선거중 최대 박빙의 선거로 기록된 이번 대선은 선거기간중 팽팽한 접전을 보였던 각종 여론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개표과정에서도 양측이 우열을 보이지 않다가 다음날인 10일 새벽녘에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당초 약 5~10% 차이로 넉넉하게 승리할것으로 예상했던 국민의힘 캠프에서는 투표종료후 이날 밤 방송3사의 출구조사결과 윤석열·이재명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보도되자 침울한 표정이었다. 반면 개표전 다소 뒤쳐질 것으로 예상했던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에서는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크게 환호하는 등 승리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자정을 넘기면서 순위가 뒤바뀌는 일명,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나면서 표정이 엇갈렸다. 윤당선자가 아슬아슬하게 당선된데에는 투표당일인 9일 대대적인 투표독려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강세인 서울지역에서 윤석열후보가 승리한데다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의 높은 투표율이 최종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 %를 기록해 지난 대선보다 0.1 %포인트 낮았다. 지역별 투표율에서 대구와 경북은 각각 78.7 %, 78.1 %로 집계돼 전국 평균 보다 1%포인트 이상 높았다. 대구·경북의 경우 총 선거인 수 431 만9천 742 명 중 338 만5천 796 명이 투표해 이중 247 만8천 810 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 경북의 경우 본투표에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도 41.0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대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에따라 보수텃밭인 대구·경북의 투표인이 역대 대선에 비해 약 9만3천명 늘어난데다 약 80%에 육박하는 윤석열 지지표 등으로 최종 당선에 한몫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10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이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국민을 편 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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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산불, 금강산 군락지 5백m앞까지 번져지난 4일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4일째 이어지면서 해병대가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북면 소광리에 집중 식재돼 있는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곳과 불과 500m 까지 화마가 덮치면서 방재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지난 5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울진 산불 화재진압 작전에 긴급 투입돼 이날까지 병력 900 여명, 차량 70 여대, 등짐펌프 등 4종 2500 여점의 물자가 투입됐고, 상황을 고려해 추가 투입도 준비중이다. 신속기동부대는 7일 오전부터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소광리, 후정리, 신림리 일대에 산불 방화벨트를 구축하고 민가지역 잔불제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속기동부대는 주둔지와 산불 현장의 이격거리를 고려해 산불 발생 인근 울진중학교과 울진고등학교 등지에 숙영지를 편성하고 적극적인 산불진압작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일 경북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4일째 이어지면서 해병대가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특히 지난 6일부터 북면 소광리에 집중 식재돼 있는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곳과 불과 500m 까지 화마가 덮치면서 방재활동에 비상이 걸렸다.이에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지난 5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울진 산불 화재진압 작전에 긴급 투입돼 이날까지 병력 900 여명, 차량 70 여대, 등짐펌프 등 4종 2500 여점의 물자가 투입됐고, 상황을 고려해 추가 투입도 준비중이다.신속기동부대는 7일 오전부터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소광리, 후정리, 신림리 일대에 산불 방화벨트를 구축하고 민가지역 잔불제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신속기동부대는 주둔지와 산불 현장의 이격거리를 고려해 산불 발생 인근 울진중학교과 울진고등학교 등지에 숙영지를 편성하고 적극적인 산불진압작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계환 해병대 1사단장은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항상 투입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산불로 주민들의 걱정이 많으신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산불이 난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대책본부가 꾸려진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과 울진국민체육센터 등 2곳에 이동 급식차를 운영하고 있다.적십자사 직원 20 여명과 봉사회원 300 여명이 3교대로 무료식사 봉사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평균 2500 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재난상담가들은 울진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날까지 500 여명이 상담을 받았다.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최정훈 계장과 울진죽변봉사회 김경희 회장은 "하루빨리 불을 꺼서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주불이 잡힐때까지 구호급식소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