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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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가뭄심각, 밭작물 피해우려 커져봄 가뭄이 심화되면서 경북지역 밭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다행히 도내 저수율은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모내기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평균강수량은 116.4 ㎜로 평년 강수량 266.5 ㎜의 43.7 %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비가 오지 않자 밭작물을 주종으로 재배하는 영양군과 의성군, 군위군 경북도내 농어촌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노지 밭작물은 지금처럼 계속 비가 오지 않으면 생육저하,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돼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비해 도내 저수율은 62.0 %로 평년 69.2 %의 89.6 %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모내기 용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기간 가뭄이 계속되자 경북도는 지난 30일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지역 농작물 생육상황 수시점검 ▲농업용수 급수체계 점검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물 재이용 ▲양수 장비와 인력 즉시 가동상태 유지 ▲농업용수 절약 교육 및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앞서 경북도는 지난 3월과 5월에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로 12 억원(국비 11 억, 도비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추가로 확보된 9억원(국비 3억, 도비 6억원)도 물 부족 우려지역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용수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뭄이 재난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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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전투표율 23.19%, 군위 52.08%로 1위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한 사전투표결과 경북지역은 23.19%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경북도내 24개 선거구 가운데 군위군이 52.08 %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어 울릉군이 47.09%, 영양군 47.08%, 의성군 44.14% 순 등으로 높은 투표성향을 보였다. 반면 경산시는 14.70%로 경북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저조했으며, 이어 구미시 15.87%, 포항시 북구 16.68% 순으로 저조한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특징적인 점은 경북 농촌지역의 경우 사전투표율이 높았으며, 도시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이다. 도시지역과 달리 농촌지역의 경우 선거집중도가 높은데다 과열선거양상을 보이는 지역의 경우 후보자측의 독려 등으로 사전투표율이 상승할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군위군의 경우 현역 김영만군수가 국민의힘을 탈당한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영만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면서 양자대결에 따른 과열선거운동이 높은 투표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양군의 경우에도 지방선거의 최대쟁점으로 부상한 도의원 선거가 높츤 주민참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공천경선에서 탈락한 박홍열 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이종열후보와의 양자맞대결이 지역최대이슈로 부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 이종열 도의원후보가 선거막바지 영양지역 6개읍면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를 하는 등 초강수를 두면서 군민들의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포항과 구미, 경산 등 인구수가 많은 도시지역에서 오히려 사전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젊은층들의 저조한 관심과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의 잡음 등이 투표에 대한 열기를 식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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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민 울린 이종열 경북도의원후보의 '눈물의 삼보일배'국민의힘 영양군 도의원 공천후보인 이종열후보의 길거리 ‘삼보일배’가 영양군 지방선거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세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불교의 수행법인 삼보일배를 이후보가 실천하면서 영양군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이종열후보측의 길거리 삼보일배는 25일 오전 10시 영양읍에서 시작됐다. 영양읍사거리에서부터 대로변을 따라 읍전역과 마지막 군청 정문앞까지 장장 3km를 이후보가 삼보일배로 순회하자 이를 지켜보던 상인들이 물을 건네주고 땀을 딲아주는 등 격려가 이어졌다. 이후보의 뒤에는 부인과 선거운동원들이 ‘더 낮추고, 더 듣겠습니다’란 피켓을 목에걸고 유세차량과 함께 뒤따르면서 보는이들을 숙연하게 했다. 영양읍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3시 수비면 합동유세에 앞서 면사무소 대로변 약 1km를 삼보일배를 실행하면서 수비면민들로부터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번 6.1 지방선거 입후보자 가운데 삼보일배로 지역민들에게 진심어린 모습을 실행하는 후보는 전국에서 처음일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후보가 투표일을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삼보일배로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그만큼 이번 도의원 선거가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영양군 지방선거 최대각축전으로 급부상한 도의원 선거 맞상대는 군수경선전에서 탈락후 체급을 낮춰 무소속 도의원으로 출마한 박홍열후보. 당초 이후보는 구진회후보와의 도의원공천경선에서 승리한후 무투표당선이 예상됐으나 박후보의 리턴으로 치열한 본선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현재 도의원판세는 양측이 거의 백중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팽팽하다는 여론이 많다. 이날 영양읍내 삼보일배를 마친 이종열후보는 “지난 4년동안 정말 영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며“그러나 제가 부족한 탓인지 지적을 하는 분들이 많아 본선거를 앞두고 저의 간절함을 직접 보여드리고,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삼보일배를 결행하게됐다”고 말했다. 이후보측은 26일에도 입압면과 석보면 등 순차적으로 영양군지역 6개읍면을 순회하며 삼보일배로 이종열후보의 진정성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읍 사거리에서 이후보의 삼보일배를 지켜보던 주민 A씨는 “지금까지 영양군 선거역사에서 삼보일배를 실행한 후보는 아마 이종열후보가 최초일 것”이라며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해 일하는 이종열후보의 삼보일배가 이번 선거판을 뒤흔들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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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청송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청송군지부는 20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단체교섭」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군과 공무원노조가 체결하는 최초의 협약으로 2021년 11월 공무원노조의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3차례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완성된 단체협약서는 전문, 총11장, 본문 97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으며 근무시간 내 조합활동 보장, 복지예산 편성시 사전합의, 장기재직휴가 확대, 후생복지사업 발굴 등 직원 근로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합의내용을 담고 있다. 청송군수 권한대행 이성호 부군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합의를 이루어 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며, 노조와 함께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정훈 공무원노조 청송군지부장은 “군정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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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수 경선서 특정 후보 찍도록 강요경찰 수사착수국민의힘 경북 영덕군수 공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찍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영덕주민 A씨는 지난 9일 공직선거법상 선거자유의 방해죄 혐의로 불특정 남성 2명을 고발했다. 이들 불특정 남성 2명은 국민의힘 영덕군수 경선이 진행된 지난 6일 영덕에 사는 국민의힘 책임당원 B씨를 찾아가 한 후보를 찍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불특정 남성 2명이 휴대전화 서비스를 핑계로 접근해 휴대전화 가게로 유인한 뒤 한 후보를 찍으라고 압력을 넣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고발장을 받아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 중이다. 영덕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경선을 거쳐 김광열 예비후보를 영덕군수공천자로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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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3년만에 거리축제로 12일부터 개막!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대면축제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제15회를 마지막으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되었으며, 2021년에는 온라인 위주의 축제가 개최되었다. 다시 사람들이 어울려 모이는 대면축제는 3년만이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예년에 비해 준비기간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가 되었으나, 영양군과 (재)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는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대면축제와 온라인축제 2가지 경우를 모두 사전에 준비해왔기에 대면축제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물론 지금까지 단체모임이 제한되어 왔고,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길놀이는 취소가 되었지만,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들과 안전한 축제 준비했다고 한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산나물채취체험’, ‘산나물판매장터’, 구매한 고기를 구워서 산나물에 싸먹을 수 있는 ‘산나물 고기굼터’, 구입한 산나물의 요리방법을 알려주고 포장해주는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일월산의 높이 1,219m를 상징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사상체질 무료진단과 체질에 맞는 산나물을 추천해주는 ‘사상체질관’, 젊은 층의 축제참여와 환경을 생각하는 ‘야간트래킹 탄소중립 캠페인’, 산나물 50여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나물 테마거리’ 등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주요 공연행사는 12일 저녁 7시부터 MBC 가요베스트 녹화공연이 이루어지고, 14일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담당하고 있는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조중호 관광진흥팀장은 “코로나19가 3년간 지속되면서 농가와 군민들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 모두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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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 이강덕 포항시장 등 3명 컷오프3선 단체장을 노리던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3명이 국민의힘 공천후보에서 ‘컷오프’ 됐다. 사실상 경선후보군에서 배제됨에 따라 이들의 3선꿈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 지역 선거구도가 요동칠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2 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3명의 재선 단체장을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배제키로 최종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인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이날 공관위 7차 회의를 마친뒤 공식적으로 컷오프결과를 발표했다. 김위원장은 “경북도내 5곳 기초단체장들의 교체지수평가를 위해 중앙당 경선방침에 따라 현역평가와 여론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장과 영주시장, 군위군수가 컷오프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으로 국민의힘은 이들 3명을 공천대상에서 배제하고, 해당지역별 상황에 따라 공천신청 후보군들을 대상으로 경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미의 관심을 보인 이날 공관위 7차 회의결과 3명 기초단체장들의 컷오프가 결정되자 당사자들이 크게 반발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의를 요청하거나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밝히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포항방문시 소위 ‘패싱논란’을 주장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정재 의원측과 갈등을 빚은바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경우 컷오프 충격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장측은 이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키로 하는 등 경북도당의 컷오프 판정에 불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탈당후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실정이다. (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은 "캠프 자체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지율이 가장 높아 컷오프는 예상하지 않았다”며 “핵심 측근들과 대책회의를 한 후 방향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등 굵직한 성과가 있는데도 컷오프한 것은 불공정하고 부당하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군위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컷오프 발표를 기점으로 경북 23 개 시·군 기초단체장 가운데 14 곳에 대해서는 경선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포항·울릉·경주·김천·안동·예천·구미·영천·상주·문경·의성·청송·영덕·고령 등이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다. 당원 선거인단 50 %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를 각각 반영해 오는 28 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선을 진행,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포항의 경우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문충운·김순견·박승호·장경식 등 4명의 후보가 맞붙게 됐다. 안동의 경우 시장후보인 권기창·권대수·권영길·권용수·권용혁 등 5명이 경선을 치르며, 구미시장에는 김영택·김장호·이태식 등 3명이 경선후 최종 공천후보자를 결정짓게 됐다. 구미는 김영택·김장호·이태식 등 3명의 시장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또 ▷울릉군수 김병수·남한권·정성환 ▷경주시장 박병훈·주낙영 ▷김천시장 김응규·김충섭·나기보·이창재 ▷예천군수 김상동·김학동 ▷영천시장 김경원·박영환 ▷상주시장 강영석·윤위영 ▷문경시장 서원·신현국 ▷의성군수 김주수·김진욱·이영훈·최유철 ▷청송군수 윤경희·윤종도·이경기·전해진 ▷영덕군수 김광열·이희진·황재철 ▷고령군수 박정현·배기동·여경동·이남철·임욱강 등으로 경선을 실시한다. 이밖에 경산·군위·영주·영양·봉화·울진·청도·성주·칠곡 등 나머지 9개 지역은 추가 회의를 거쳐 23~24 일 최종 확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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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국민의힘 컷오프촉구 기자회견 파장!TK지역 국민의힘 자치단체장 공천을 앞두고 청송군수 예비후보 3명이 22일 경북도당에서 윤경희 현군수 ‘컷오프’를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윤종도·이경기·전해진 등 3명의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경희 현 청송군수는 중앙당 공천방침에 위비되는 후보로 더 이상 선거운동을 할수 없다”며 “윤군수의 즉각 사퇴와 컷오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이들은 “윤경희 군수는 전과4범후보로 업무 상 횡령 및 특경법 위반 등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는데다, 군수재임시 부하공무원에게 폭언 등 갑질로 해당직원이 사직해 공식사과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재임중 친동생과 측근에 관급공사를 몰아준 것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연수생 관련 업체가 행방불명됨으로써 집행된 군예산 예비비 1억2천3백만원이 부당집행됐다는 의혹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따라 “금고이상 실형을 받은 후보이자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 공천기준에 의해 지지율 50%이하로 컷오프 대상자 임에도 경선에 참여시키서는 안된다”며 “윤군수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들로 경선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3인의 주장에 대해 당사자인 윤경희 군수측은 “적법한 행정절차대로 진행된 군정에 대해 모함을 하는 것은 청송군 공직자 전체에 대한 비난과 모욕”이라며 “공명선거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선거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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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청송사과’ 활개, 품질관리원에 적발청송사과 상표를 도용한 수억원대의 원산지 불명의 사과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이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해 적발됐다. 안동소재 농업인 회사는 물론 청송현지 농업인도 가짜 청송사과즙을 시중에 유통시키다 덜미가 잡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지난 14일 안동소재 농업회사 대표 A씨와 또다른 회사대표 B씨, 청송지역 농업인 C씨 등을 원산지표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해 이중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북농관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도매시장에서 사과를 낙찰받은 뒤 온라인 홈쇼핑 등을 통해 118톤 (2억7천만원 상당)을 유통한 혐의다. A씨는 ‘청송사과’의 유명세를 활용키위해 별도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사과'라는 박스 2만5천여장 불법 제작해 상품을 재포장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안동소재 농업회사 대표 B씨도 지난 1월부터 원산지가 불분명한 가짜 청송사과 114톤을 시중에 유통시켜 3억8천만원의 부당이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외에도 청송군 농업인 C씨도 23톤규모의 가짜 청송사과를 시중에 유통시켜 4천만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청송군에서 가공업을 하는 C씨는 ‘가짜 청송사과즙’과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과일주스 95톤을 판매해 무려 10억5천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청송사과의 높은 가격대를 이용해 부당수익을 올리기위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 같다”며 “현재 이들외에도 딸기와 시금치 등 농산물을 허위로 판매한 6개 업체를 추가로 적발해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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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수 A예비후보 여론조사 왜곡 공표혐의 검찰 고발당해!(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결과 왜곡공표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또 A후보캠프에서 일하는 선거자원봉사자와 선거컨설턴트 등 2명도 함께 고발됐다. 아직 본선거가 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력 군수예비후보가 불법선거운동으로 고발됨으로써 영양지역사회 여론이 흉흉하다. 경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14일 영양군수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한 혐의로 영양군수 예비후보 A씨를 포함, 3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여심위에 따르면 이들은 ‘영양군수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중 「특정정당 영양군수후보 지지도 결과」를 「영양군수 지지율」 결과로 왜곡해 카카오톡 등 SNS에 공표한 혐의다. 이에따라 공직선거법 제96조 제1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선거법상 여론조사 왜곡공표 행위의 경우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이상 2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이와관련 영양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청렴성과 도덕성이 우선시 돼야할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자신이 당선될 목적으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퍼뜨린것은 용납할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지역여론을 호도하는 이같은 여론조사 왜곡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할것"이라고 비난했다. 경북여심위 관계자는 “선거에 관한 여 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여 중앙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교묘하게 바꾸거나 , 실시되지 않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만들어 전파력이 높은 SNS 등으로 공 표하는 행위에 대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