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군위군 산성면 화본역 뒤편 지난 사진(사진출처=네이버블로그) 오늘이 입추(立秋)다. 가을이 오고 있다. 시나브로 저기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매미는 울부짖는데 그래도 가을이 오고 있다. 성질급한 코스모스는 벌써 길가에서 저만의 가을을 만들고 있다.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온다. 계절은 어김없이 제 시간대로 돌아간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계절을 바꿀 수는 없다. 이제 조그만 있으면 치열했던 여름이 가고 오곡백과가 풍성한 만추의 계절 가을이 오는데, 저기 길 양쪽에 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의 붓을 든 장군 모습이 이채롭다. 【이기만 기자】 바다를 병풍처럼 안은 유명 해수욕장인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입구에 가면 붓을 든 장군동상이 있다. 칼 대신 붓이라. 붓이 칼보다 강하다는 건 그만큼 말과 글의 힘이 세다는 말이다. 나라가 어지럽다. 소위 위정자들의 이말 저말은 물론이요, SNS 시대의 광풍을 타고 너나 할 것 없이 마구 내뱉는 어지러운 세상이다. ...
정승화 편집국장/주필 【정승화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최대 화두를 꼽으라면 적폐(積弊)를 들 수 있다. 적폐가 무엇인가.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관행, 부패, 비리 등의 폐단을 적폐라 말한다. 이 같은 적폐는 새로운 시대와 미래발전을 저해하는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아직 진행 중인 ‘적폐청산’으로 야당을 비롯한 정, 재계의 반발도 상당하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은 적폐청산이 자칫 정쟁의 도구로 이용되거나 전임정권을 청산하는 ...
이수만 칼럼니스트(언론인, 한국속기학원 원장) 황금돼지해인 2019년(己亥年)도 벌써 반환점에 가깝다. 세월이 쏜살같이 흘러간다는 말이 실감난다. 새 중에서 가장 빠른 새는 ‘눈 깜짝할 새’라고 한다. 나이 많이 사람은 ‘내 나이 언제 벌써 여기 까지 왔나’라고 탄식 한다. 지나간 세월을 아무리 후회하고 아쉬워해도 돌이킬 수는 없다. 가장 귀한 보석은 ‘지금’ 이라는 유머가 있듯이 ‘오늘이’ ‘지금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 따라서 “남은 인생이나 잘해봐...
[정승화 기자] 수평선 너머 망망대해를 오가는 이들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것, 변치않고 그 자리에 서서 망부석처럼 한없이 기다리는 저 한점의 불빛. 부모는 자식들의 등대이다. 기쁨에도 지나치지 않고 슬픔의 눈물도 속으로 삼켜야 하는 부모의 길. 등대는 혼자 외로워야 한다. 세상이 날로 혼탁해지고 있다. 아내가 남편을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일이 더 이상 뉴스가 되지 않을 만큼 빈번해지고 있다. 자살이 일상이 되고 있다. 서민이든 유명인사든 느닷없는 죽음으로 그의 인생을 비극으로 끝내버리는 비...
언론인 李守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애국시인 이육사의 청포도 시(詩)가 생각나는 때이다. 벌써 2019년도 상반기가 지나가고 하반기가 시작 됐다. 나라도 가정도 개인도 지난 6개월 동안 무엇을 했는지 뒤돌아보고 남은 6개월을 알차게 보내야하겠다. 이게 나라냐? 이게 정치냐? 곳곳마다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는지, 방향과 ...
2022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사진제공=청송군 【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이 2022년도 FTA기금 과...
청송군이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군 ...
청송군은 지난 14일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청송황금사과 홍보판매를 진행했다.@사진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1년 공약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민선7기 ...
청송황금사과 이마트와 마켓컬리 통해 첫 출하@사진제공=청송군 【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