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또 선거철이 다가왔다. 연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날선 대립이 언론지상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구정권의 기반이었던 자유한국당은 이제 힘없는 야당으로 전락해 여당에 손가락질을 하고, 만년 야당신세였던 여당은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강공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만만한 게 국민인지 대통령이든 여당이든 야당이든 입만 열면 ‘국민의 뜻’이라며 자신들의 입장을 호도하고 있다. 도대체 국민이 무슨 봉인가. 저들이 말하는 국민은 어떤 국민들인지 정작 국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세계적인 석학이자 프랑스의 문명비평가인 기 소르망 전 프랑스 파리정치대 교수(76)가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 한국정치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밝혔다. 한마디로 한국정치는 ‘복수(Vengeance)’에 함몰됐다는 것이 그의 시각이었다. 한국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벌어지는 복수의 정치는 내전(內戰)상태나 다름없다고 그는 말했다. 기 소르망의 지적처럼 지금 한국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 ‘복수’ 그 이상, 그이하의 일도 아닌 ...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요즘 문희상 의장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공중파 방송은 물론 SNS상에서도 문희상의장이 주요 키워드가 될 만큼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내년도 예산법안 기습처리에 이어 23일 개정선거법 기습상정으로 자유한국당에서는 문희상 의장을 ‘만고의 역적’으로까지 규정하며 연일 규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 바라보는 문희상 의장의 일련의 행보에는 바로 자신의 지역구를 아들에게 물려주...
김진국 (경영학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시쳇말로 난리도 보통 난리가 아니다. 국정을 책임진 국회의원들이 ‘정쟁’을 넘어 이제 ‘꼼수’전쟁을 벌이고 있다. 진앙지는 소위 힘있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그들을 따르는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이른바 ‘4+1협의체’가 주역들이다. 지난 23일 임시국회 본회의 도중 문희상의장이 선행 의사일정으로 올라와 있던 예산부수법안 처리를 전격 중단하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기습 상정했다. ...
이기만 발행인 경북과 전남, 강원 등 전국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는 더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해법을 맡겨놓아서는 안될 국가적 사안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표한 향후 30년 내 사라질 소멸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0개 지역 가운데 경북에 소재한 시군이 7곳이라는 사실은 인구감소 문제가 청송군만의 문제가 아닌 경북의 문제, 나아가 국가적 중대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없으니 생산력도 떨어지고, 정부의 지역발전 대책에도 후순위에 밀리는가 하면 지방교부세 규모도...
이기만 청송일보 발행인/주식회사 경북미디어 대표이사 지난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중앙정부에 의존해온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의 운영이 주민들의 손으로 넘어왔다. 다시 말해 주민들의 직접투표로 자치단체장을 선출하고, 그들이 법률상 위임받은 기간 동안 시군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라 불리 우는 지방자치제는 이론적 개념에서는 최고의 민주제도로 손꼽히고 있으나 정작 그 실정적 측면에서 보면 각종 부정과 불법이 개입할 소지가 다분...
김진국(경영학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이제 올해 달력도 감나무에 매달린 까치밥 홍시처럼 달랑 12월 한 장이 남아 있는 2019년의 늦가을. 지금 이나라 정국은 한해결산은커녕 어수선한 정국의 최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약 3개월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조국사태는 이제 막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여권의 추진력에 발목을 잡고 있고,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싼 여야간의 대치정국은 또 다른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는 수일 째 청와대...
통합신공항 조감도(제공=경상북도) 【이기만 기자】군위우보와 의성비안공동지구 가운데 한곳을 선정해야 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문제가 마침내 국방부의 최종 조율에 따라 조만간 양지역대표자들의 합숙토론 등을 통해 해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군위군수, 의성군수 등 4자간 2차례 회동을 통해서도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최종 이전주체인 국방부에 모든 결정권을 이관함으로써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 왔지만 속도전을 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듯 싶다...
2022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사진제공=청송군 【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이 2022년도 FTA기금 과...
청송군이 금년도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사진제공=청송군 ...
청송군은 지난 14일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청송황금사과 홍보판매를 진행했다.@사진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1년 공약 군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청송군 【김해욱 기자】 청송군은 민선7기 ...
청송황금사과 이마트와 마켓컬리 통해 첫 출하@사진제공=청송군 【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