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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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무기계약직 조리원 155명 공개채용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할 조리원 15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년퇴직,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 △성주 △봉화를 제외한 도 교육청과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17일~23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30일) △면접시험(2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2월 8일)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과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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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이달말까지 자동차세 4.5% 할인 연납신청받아청송군은 자동차세 연 세액의 4.5%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 12월 자동차 운행기간 만큼 후불로 납부하는 기존 납부방법 대신 1년분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을할 수 있으며, 금년도에는 각각 4.5%, 3.7%, 2.5%, 1.2%의 세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연납 신청을 한 납세자는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대상자로 처리되어 고지서가 발송되며, 자동차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게 되면 이전일, 폐차일 이후 세액에 대해서는 환급된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과세대상 16,848대 중 24.9%인 4,211대가 연납신청을 통해 6,782만 원의 절세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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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현장특화교육과정(사과) 교육생 모집청송군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선도농업인 맞춤형 현장특화교육을 통해 중·소농 소득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202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첨단기술 현장특화교육과정(사과)을 개설한다. 현장특화교육은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 과정으로 개설하였으며 사과(청송)와 포도(영천) 2개 작목을 2024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사과는 청송군 과수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청송군에서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자 중 2년 이상 5년 이하 사과 재배경력을 가진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입학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특화교육과정은 교육생 농장(청송)을 마이스터와 교육생이 함께 순회하며 현장에서 문제해결형 교육과 선도농 농장 견학을 통한 교육생 농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약 20강의 교육과정은 사과전정부터 유통 등 생산과 판매 전반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으며 70% 이상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여 교육생 농가에 즉시 반영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명 내외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년 농정방향을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으로 정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는데 경북농민사관학교 현장특화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무절단 꼭지 사과유통 등 농산물 유통환경개선, 청송사과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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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올해 청년농업인,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접수청송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의 발굴 및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5억한도)과 기술·경영 교육 및 상담(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 매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연리 1.5%, 5년거치 20년상환)의 융자금과 함께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송군청 농정과 농정기획팀에서 상담 및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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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개최‘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6일 청송군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리드 및 스피드부문 국내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펄치게 된다. 특히 전국선수권대회 다음 날인 7일에는 청송 월드컵경기장 뒤 얼음빙벽을 등반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 대회를 함께 진행하여 경기 구조물이 아닌 빙벽을 오르고자 하는 클라이머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대회장에는 청송 농특산물 및 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벽 뒤쪽에는 얼음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와 뒤이어 13, 14일에 개최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한 ‘산악스포츠의 메카’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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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청송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하여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하는 목적으로 각 기관을 1~5등급으로 산출하는 평가체계이다. 청송군은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3등급을 받았으나, 2023년에는 과거 부패취약분야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정비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1년간의 반부패 추진실적과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지표에서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외부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지표에서는 전년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윤경희 군수의 의지와 전 직원의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로, 윤경희 군수는 “청렴도평가 1등급을 향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여 청렴청송, 클린청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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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 선정청송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대회 지원 사업에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선정되어 국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체육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자체 중 PT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여러 시·군이 국제경기대회를 신청하였으나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대회로 자연경관과 연계한 종목 특화로 국제대회 상품화(브랜드화)에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비와 도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는 대회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 재정 부담을 줄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국비지원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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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표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2024년 군정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새해 신년사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되살리는 도시공간 정비 사업을 중심에 두고 분야별 5대 전략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과제는 변화를 이끄는 농업 정책 추진이다. 이상 기온현상은 먹거리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자연 재해로, 농업이 주를 이루는 청송에서는 봄철 과수 냉해 여부가 그 해 농업 성과를 결정 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에 청송군은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 살수 장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한도와 보조 비율을 대폭 늘려 농가부담을 줄여 냉해피해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병해충에 강한 대목을 육성 보급하고 과수 화상병약을 선제적으로 보급하여 과수 전염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재해를 예방하는 과수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여 농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간다. 특히 생산과 유통 환경은 농업 노동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한다. 청송군은 생산비 절감을 통한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과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묘목비 지원을 현실화하여 다축 및 고밀식 과원을 신규로 조성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형 과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과 꼭지 절단도 하지 않는다. 도로 여건이 좋아지고 포장재가 개선 돼 필요 없어진 꼭지 절단에 지역 농가는 매년 86억 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출해 왔다. 하지만 청송군은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확대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를 낮추어 청송사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군민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청송을 구현한다. 노인 인구가 40%가 넘는 청송군이 활력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려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청송군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기회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하며, 보건의료원 의료필수인력 확보로 차별 없는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일상 생활을 보장한다. 또 청송군의 아이와 부모의 행복을 위해 임신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 운영, 부모 급여 지원금을 확대 추진, 온종일 돌봄서비스와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 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앞에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 체육시설도 조성한다. 셋째는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구축이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주거환경 마련으로 지역에 맞는 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청송읍 월막리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청송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만들고 월막지구와 덕리지구에도 공동주택을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출을 막을 계획이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청송군과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 소멸 대응기금을 확보하여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돕는 항노화 연구센터 건립과 연구원과 기업 직원이 거주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과 대도시로 떠나는 지역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넷째, 인구를 늘리는 문화 관광 정책도 마련했다. 예전 주왕산 초등학교 부지에 가족호텔과 글램핑장을 갖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여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래 동안 머물게 하고, 달기 약수탕 거리환경 개선과 메뉴 다양화로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미식(美食)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힐링의 여유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산림 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한옥스테이 사업,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청송사과축제 등 청송군의 특징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하여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 시킬 복안이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여가 생활과 건강까지 책임 질수 있는 청송 아웃도어 골프장과 진보면과 산남지역에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여 지역민들은 멀리가지 않고 관광객들에게는 청송의 천혜의 자연에서 즐기는 공간 제공으로 다양한 사람이 만족하는 문화관광 체험 명소로 거듭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에도 힘쓴다.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후화된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읍과 면소재지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도록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송읍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읍∙면 중심지에 행정, 상업, 문화 거점 공간을 만들어 원도심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또한, 도시계획도로 정비, 청송읍 중앙로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급수구역 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 생활 환경을 바꿔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보면 전선지중화사업, 현서∙안덕면 그린 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면 소재지 가로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전략을 펼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 1년 6개월을 지나면서, 하나 되는 청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면, 이후 목표는 다 같이 잘 사는 청송이다.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많지만, 도전으로 이루어 내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송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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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식품정책분야’우수기관 선정청송군이 지난 21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시·군 종합평가에서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정책분야, 식품안전분야, 공중위생분야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청송군은 주방환경 개선사업, 안심식당 운영, 우리가게 셀프클린업 추진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식품정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로 군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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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도 국비 11조5016억원 확보경북도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501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국비 확보액 10조9514억원 보다 5502억원 증가(5.0%)한 규모다 이에따라 경북도 현안사업인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및 남부내륙철도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분야별 주요 국비투자사업을 보면 △SOC분야 3조471억원 △R&D분야 6403억원 △농림수산 분야 1조6028억원 △문화관광 분야 3073억원 △환경 분야 9022억원 △복지 분야 4조955억원 △산업 및 에너지 등 기타 분야 9064억원이다. 특히 핵심 SOC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35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 10축) 2907억원,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원,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철도 30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도는 밝혔다. 이밖에도 대구시 도축장 폐쇄 예정으로 인한 파장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원, 울릉군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억원 등 시급한 현안사업이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예산을 모두 반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 기간 쟁점이 됐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273억원,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 73억원,SMR제작지원 센터 건립 2억원 등 원전 관련 예산을 모두 지켜내 에너지산업의 백년대계 토대를 든든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비확보액은 정부가 지자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규모로 향후 이를 포함할 경우 전체 국비지원액은 이보다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지사는 "2024년 국비 11조5016억원이라는 최대 국비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면서 "어렵게 확보한 핵심사업 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