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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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전국 보건소 벤치마킹 줄이어청송군보건의료원의 운영 및 위탁진료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2020년부터 3회,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2021년과 22년에 걸쳐 2회, 2023년 4월 평창군보건소, 6월에는 하동군보건소에서 보건의료원 설립·운영 및 위탁진료를 벤치마킹하고자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방문했다. 특히 가평군보건소에서는 군의원, 민간위원,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원 설립추진단이 방문해 보건의료원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종 시설 및 의료진 숙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료부문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어 농촌지역에서 접근이 어려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봉직의 채용, 토요진료, 위탁병원 전 직원 지역주민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입원실 및 응급실 운영을 통해 의료접근성을 높였다. 또 최근에는 보건의료원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와 의료진 숙소를 건립하여 전문 의료진을 유치하는 등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취약한 농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우수 보건사업의 벤치마킹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구미시보건소, 11월에는 포항남구보건소, 올해 4~5월에는 경북대 보건대학원과 성주군에서 심뇌혈관예방건강관리사업, 현서면 건강마을조성사업 등을 견학하고 다녀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보건의료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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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피래미축제' 10일 개막울진군은 10일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 왕피천계곡 일원에서 '왕피천 피래미축제'를 연다. 울진군에 따르면 2008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이 축제는 전통 피라미 낚시, 풍년 기원제, 은어 잡기 등으로 진행된다. 왕피천 피래미축제는 농식품부 지원사업에 3년간 선정됐고 올해는 울진군 농촌축제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밤하늘 별빛과 산촌 생활을 체험하려는 관광객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펜션과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45가구 70여명이 모여 사는 오지 마을로 물이 맑고 금강소나무 숲이 울창해 도보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왕피천 계곡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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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121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장협의회 개최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5월 25일 청송종합문화복지타운 소공연장에서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1차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의회가 주관해 경북북부지역시군의회의장, 청송군의회 의원, 윤경희 청송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홍보 사항과 정보를 교환, 공동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권태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송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경북북부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균형 있는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북북부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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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군민 숙원‘삼자현터널’개통청송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삼자현터널’이 본격 개통될 예정이여서 청송군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송군에 따르면 삼자현터널의 정식개통은 오는 6월7일이지만 5월31일부터 규정속도 30km/h로 임시개통했다고 밝혔다.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지난 2017년 7월5일 착공해 약 6년동안 진행돼 왔다. 약 5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공사는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에서 부남면을 잇는 국도31호선 공사로 △4.7km에 이르는 2차로 도로건설, △삼자현터널 등 터널 2개소와 △교량 및 교차로 2개소 등을 건설하는 대형사업으로 추진됐다. 현재는 임시계통으로 규정속도 30km/h로 운행할수 있지만 6월7일부터 정식개통되면 규정속도 60km/h로 늘어날 예정이다. 청송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개발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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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군민 안전이‘최우선’윤경희 청송군수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경희 군수는 최근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군민안전의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지난 5월 24일 지역의 한 노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설관리 현황을 브리핑 받고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과 함께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지도하였으며, 사항의 경중에 따라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있는 안전 위해요소를 자율적으로 점검하여 군민 여러분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전체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2023년 집중안전점검 기간(4.19.~6.16.) 동안 지역 내 노후 및 취약시설물 2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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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문화가족, 2023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참가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0일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열린 ‘2023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에 청송군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퍼레이드, 주제 공연, 한마음 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영양군과 함께 인도 문화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인도 향 체험 및 인도 의상 체험 후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송군다문화사랑봉사회 최규대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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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성평등 실현 앞장청송군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 사업 추진을 위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7건에 대해 사업계획서의 내용 및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조치사항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사업 담당자와 전문가의 1:1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성인지적 관점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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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이유최근 마약류의 불법유통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농어촌 곳곳에서 양귀비와 대마 등을 재배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상비약 대용이나 쌈 채소 등의 목적으로 재배를 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해온 A씨(62) 등 59명을 마약류 관리법위반혐의로 무더기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불법 재배해온 양귀비와 대마 7383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들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마약류 식물의 음성적 재배가 잇따르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밀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이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사범이 급증하자 경북경찰은 지난 4월부터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해 마약류 수입·유통·소비 등 마약사범 근절에 나서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양귀비와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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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기계 임대사업, 매년 큰폭으로 증가경북지역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매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최근 도내 각 시군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현황을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도내 73개소에서 17만4천건의 농기계가 임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인 지난 2013년만 해도 도내 38개 임대사업소에서 5만2천건을 이용하던것에 비해 1.7배 증가한 수치다. 임대일수 도한 지난해에는 22만2천일로 2013년 7만1천일보다 1.6배 증가했다. 이는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대여할수 있고, 도시민들의 주말농장도 활성화 되면서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군에서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범용 농기계를 비치하고, 지역별 임대사업소 설치를 늘인것도 농기계 임대수요증가의 한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도내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2004년 김천시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23개 시군 73개소에서 임대사업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보유 농기계는 총 1만4770대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경주시와 문경시, 울진군, 칠곡군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지자체가 선정돼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임대사업소 이용 농업인의 편의 제공과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자체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인턴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며, 인턴 50명에 대한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한편 올해 농식품부 전국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에서 경북도 10개 시·군이 우수 운영 시·군으로 선정돼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비 20억원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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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정원 봄맞아 청보리로 새단장,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봄을 맞아 짙푸른 청보리로 새 단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송군은 국내 대표 환경 친화적 화원인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사과협회 회원 등 18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고, 4월 29일부터 망종(芒種) 전 6월 5일까지 무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곳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에는 청보리를,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어 방문객들을 반긴다. 특히 지난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9~10월 2개월 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고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으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청송정원에서 연둣빛의 싱그러운 청보리를 즐기며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지역경제는 활력을 얻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