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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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2년 연속 선정청송군의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달빛 내려앉은 달기약수거리 활성화’사업은 총 2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테크 설치, 경관조명 설치, 노후된 약수탕 환경개선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광객들의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복합공간인 로컬 앵커스토어 건립 등의 체험 관광 플랫폼조성사업, 대표메뉴 개발 및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자생력을 강화 시키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과거 달기약수탕의 명성을 되찾고 MZ세대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여 달기약수탕지구의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 달기약수탕 상가지역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골목경제 공동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청송군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선정을 계기로 노후된 약수탕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생동감 넘치는 지역의 대표 음식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달기약수탕 지구는 물론 ‘산소카페 청송군’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청송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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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축제‘점날난장’성료지난 10월 7~8일 청송백자 도예촌 및 청송한옥민예촌에서 개최된 2023 청송백자축제가 양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송백자축제에는 양일 간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청송백자축제는 청송백자를 사기굴에서 구워내는 “점날”을 주제로 각지에서 그릇을 사기 위해 온 등짐장수와 지역장사꾼들이 몰려들어 시끌벅적한 잔칫날의 마을 모습을 재현하였으며, 궁중문화축전 선임 PD(2018~2021), 순천만국제제정원박람회 가든스테이 커뮤니케이션디렉터(2022) 등을 역임한 이은숙 감독이 총괄 연출을 맡아 청송백자의 우수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의 첫날인 7일에는 청송백자보부상 마당극과 줄타기, 길놀이 공연과 쉽게 볼 수 없는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어 방문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성공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옛 청송의 점날 모습을 재현한 청송장터(플리마켓), 보부상이 드나들던 청송주막, 청송백자 물레시연, 청송백자 한옥카페, 청송백자 소원풍경달기 체험, 고만경 옹 특별전, 청송백자연구회 특별전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많은 연령층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청송백자 판매장에는 청송백자를 구매하기 위한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외에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청송백자축제 쿠폰과 연계한 미션형 초대형 전통놀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축제에 참여한 지역 농가와 플리마켓 셀러의 판매율 증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또한 8일에는 청송문화원 아코디언 및 색소폰 동아리 공연과 근대음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폐막 공연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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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송예술제 14일 개최청송군은 주말인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4회 청송예술제를 개최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최하는 제4회 청송예술제는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가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볼거리, 체험거리 및 공연으로 꾸며진다.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는 청송정원 사행시 백일장 대회와 시낭송회, 서각시화전을,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는 가면 만들기, 가훈써주기, 사생대회 그리고 가죽공예와 포크아트 체험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에서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제공하여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박연철과 태윤이 출연하는 초청공연, 라온색소폰앙상블이 연주하는 식전공연 등은 청송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예술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으로 아름다운 백일홍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청송예술이 더욱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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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 개최청송군은 오는 6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제17회 청송사과축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진 축제 트렌드를 반영하고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여 대면 축제와 온라인 축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은 청송사과축제 홍보와 더불어 대표 킬러 콘텐츠인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를 비롯해 청송퀴즈, 박터뜨리기까지 총 4가지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하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군은 참여 접근성이 좋은 대표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사과축제 대면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현장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고, 청송사과축제 개최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추구함은 물론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17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풍성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전시·판매·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송 골든벨, 사과방망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헬로콘서트 좋은날, 세계유교문화축전(트로트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온라인 축제를 통해 사과축제를 먼저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오감만족이 가능한 오프라인 축제도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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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 개최청송군은 지난달 26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를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종) 주관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제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1부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들의 색소폰 연주와 민요 공연, 그리고 “웃음으로 변화된 행복한 우리 인생”이라는 즐거운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어르신 골든벨 대회, 노래자랑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골든벨 대회는 어르신들이 한 번 더 청송을 공부하고 생각하는 열띤 자리가 되었으며, 청송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사자성어 등의 문제를 풀어보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 김현수 님(현서면), 최우수상에 장경희 님(안덕면), 우수상에 신용섭 님(안덕면) 장려상에 봉명건 님(부남면), 박익환 님(청송읍)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골든벨 대회를 통해 즐거운 방법으로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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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2월까지 가축특별방역대책추진경북도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가축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고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 사육 밀집단지 등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시행한다. 또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경북도는 올해 해외 야생조류에서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달 말부터 국내로 이동하는 동아시아 지역 야생조류에서H5N1형AI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철새도래지(4개 시·군 7곳)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산란계 10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에는 방역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한편 종오리농장은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또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하고AI발생 때는 2주마다 검사하도록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다른 지역 양돈농가에서 지속해서 발병하고 있다. 경북지역 양돈농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백두대간을 따라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남하했다. 이밖에도 야생 멧돼지 개체수 증가와 이동 확대로 겨울철 경북 남부권까지ASF가 내려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시설 강화와 취약 농가 우선 점검, 공동 소독 등 차단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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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면 6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침체된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원들은 청송사랑화폐를 이용하여 추석 제수용품 및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했다. 권태준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사회의 중심이며, 고품질의 신선 상품과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곳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애용해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청송군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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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축제 ‘점날난장’ 개최(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10월 7일부터 8일 양일 간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도예촌 및 청송한옥민예촌 일대(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청송백자축제를 개최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다른 도자기와 달리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띄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사기굴에서 구워내는 ‘점날’을 주제로 각지에서 온 등짐장수와 지역 장사꾼들이 몰려들어 그릇을 사기 위해 모인 시끌벅적한 잔칫날의 마을 모습을 재현하고자 ‘점날난장’이라는 부제로 기획됐다. 주왕산관광지 내 청송백자도예촌과 청송한옥민예촌 공간을 활용해서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청송장터(플리마켓) ▲청송백자 마지막 사기대장 故고만경옹 타계 5주기 전시 및 청송백자연구회 전시 ▲청송백자 가마소성 및 소원장작 쓰기 체험 ▲청송백자 카페 및 주막 운영 ▲청송백자보부상 마당극 “오래된 단지” ▲청송백자 소원풍경 달기 및 소원달항아리 쓰기 체험 ▲청송장터(플리마켓) 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쿠폰 스템프 이벤트를 연계한 대형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인형극 ▲청이송이어린이영화관(애니메이션 “소나기”,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개막식 공연(노지훈, 양지원, 한봄) 및 각종 퓨전 공연 ▲어린이놀이터 에어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하는 청송백자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인 청송백자의 홍보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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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달부터 공공비축미 8만톤 매입본격적인 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경북도에서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공공비축미 8만610톤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산물벼의 경우 이달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수분함량 약 23%인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분함량 13.0~15.0%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할 방침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통계청이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 중간 정산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3만원(40kg 포대당)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지정품종(시군별 1~2개)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고 정부양곡의 품질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시행한 품종검정제 표본검사 시료 5%를 채취할 예정이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 도는 공공비축미 매입 장소에 공무원을 2인 이상 배치하되 그중 1명은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때 안전관리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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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열 전 경북도의원 전격구속청송부군수를 지낸바 있는 영양군 지역구 박홍열 전 경북도의원이 14일 전격 구속됐다. 지난 13일 전격적으로 도의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까지 다음날 있을 자신의 선거자금수수와 관련, 유죄를 벗기위해 노력했으나 허사로 돌아간 것으로 관측된다. 대구지법 영덕지원 김영일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 전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인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골프 모임과 식사 자리 등에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선거 자금 1억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그동안 검경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날 대구지법 영덕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박전도의원이 현역 도의원직을 사임했기 때문에 정상을 참작해 불구속재판을 받지 않겠느냐는 예상과 달리 전격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통상 선출직 공직자는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가 돼 직위를 잃게 된다. 박 전도의원의 경우 지난 13일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 14일 처리됐기 때문에 도의원직은 상실했으나, 향후 재판을 통해 최종 100만원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지난 1년여간 수행한 도의원직도 원천무효로 돌아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