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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아베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침략 강력 규탄!【이기만 기자】경상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은 8월 12일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 및 광역의원이 함께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행사에 참석해 성명서를 낭독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아베내각이 지난 7월 4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8월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는 등 일련의 경제적 조치들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 없는 경제침략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시위, 불매운동 등 각종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시․도 의회에서도 산업분야 행정 및 재정상의 지원, 역사․인권․평화관련 교육 강화,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구축 등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표명했다. 또한, 아베정부가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과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해 외교적 대화의 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일본은 경제침탈을 시작으로 우리국토를 유린해왔고 이번에도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을 시작으로 제국주의로 나설려는 속셈을 내비친다.”고 말하며, “경북도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도 일본의 이러한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일본을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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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칼럼)더욱 멀어진 이웃사촌헤시오도스는 “나쁜 이웃은 좋은 이웃이 큰 축복인 것처럼 큰 불행인 것이다.”라고 했으며, 마태복음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했다. 속담에도 “급할 때는 이웃에 사는 사람이 먼 친척보다 낫다.”고 해서 이웃사촌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일본은 36년 동안 그렇게도 괴롭혀 놓고, 지금도 독도는 자기네들 것이라고 우기고, 지난 8월7일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수출 관리 우대조치 대상국)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내용의 개정 시행령을 공포한 것을 보면 우리와 상종 할 수 없는 나쁜 사람임엔 틀림없다. 그러나 지리적으로나 한미일 안보협력을 봐서라도 일본과는 원수가 되어서는 양국이 서로가 손해다. 외교에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어제의 원수가 오늘의 친구가 되고,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원수가 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미국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 6만4,000 여명을 죽였고, 3일후인 8월 9일엔 나가사키에도 원자폭탄을 투하, 3만9,000 여명을 죽였으며, 방사능 후유증으로 70여만 명이 희생되었다. 그러나 일본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미국과 동맹을 맺고 엄청 친하게 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6.25 때를 생각하면 철천지원수로 지내야 할 중국과 친하게 지내고 있지 않는가. 과거사에 매달려 감정싸움을 한다면 현재와 미래가 어둡고 서로 손해가 엄청나게 발생하기 마련이다.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일본과는 속으로는 미워해도 겉으론 이웃사촌으로서 친하게 지내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데, 위안부 사과문제, ‘강제징용사건에 대한 손해배상 사건’으로 인해서 경제전쟁(?)으로 까지 커지게 된 것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일본 아베 정권과 문재인 정권 간의 서로 정권 유지를 위한 감정싸움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엄청난 고통과 경제적 손해를 보는 것은 양국의 기업인들과 국민들이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행금지구역 검토, 미스코리아 日국제미인대회 불참, 내년도 도쿄올림픽 불참, 프로야구 등 운동선수 일본전지훈련 취소, 한일군사정보협정 파기 검토 등 점점 감정의 골이 커지고 있다. 일제로부터 독립해 자주독립국가로 일어선지도 70여 년이 지났는데, “구한말 시대가 재현되는 것 같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태가 터지자 “남북 경제의 협력으로 일본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평화경제’라고 강조 했다. 말이 쉬어 평화경제 이지 미사일인지 방사포 인지 사흘이 멀다 하고 펑펑 쏴대는 북한에 대해 언제 손잡고 평화 경제를 한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에도 유엔은 미사일 비행거리가 600km 정도여서 추가 제재 결의는 필요 없다는 분위기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우리 국민의 안보가 기댈 곳마저 없어 보인다. 그동안 우리가 누려 왔던 외교 안보적 평온은 우리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굳건한 한 미 군사동맹과 긴밀한 한 일 공조 체제에서 나왔다. 따라서 한미일 삼각동맹 관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 한미 혈맹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일본과 잘 지내야 한다. 일본이 예뻐서가 아니라 아베가 아무리 밉게 굴어도 일본이 우리의 안전과 동북아 안보, 자유평화 통일에 일본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외교관계를 굳건히 잘 유지해야 한다. 아베와 문재인 대통령은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잘 생각해보고, 작은 것보다 큰 것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서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더욱 돈독한 이웃사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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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경희 청송군수【이기만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는 8월 14일 14:00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 초청 특강’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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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우리가 스타-G」 참가자 모집【정승화 기자】 청송군이 오는 9월 1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우리가 스타-G’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가 스타-G’는 경상북도와 청송군이 주최하고 TBC대구방송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며, 경상북도 순회공연으로 진행되었던 ‘랑랑콘서트’를 새로운 포맷으로 편성한 어르신 장기경연이다. 청송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노래, 댄스, 마술, 악기연주 등 경연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8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본선진출 참가자는 9월 9일 예선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기타 참가상 등의 푸짐한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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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청송군치매안심센터【이상형 기자】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2018년 12월에 정식 개소한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전문인력 11명을 채용하여 치매조기검진팀, 상담·등록관리팀, 가족지원팀, 인식개선팀, 치매환자쉼터팀으로 나눠 올해부터 본격적인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문제와 관련하여 전화, 내소, 방문, 인터넷 등을 통하여 대상자를 발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상담·등록·정보제공 등의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관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여 필요시 진단·감별검사비 지원하고, 치매환자로 진단 받은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 시스템에 등록·관리하며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앞치마, 방향제)제공, 배회인식표 배부 및 지문인식등록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치매환자쉼터, 건강한 노인과 인지저하자를 위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여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예방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남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따른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안덕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해 취약지역에 대한 치매예방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보듬마을(부남면 대전3리) 지정,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학교(구천중학교) 및 치매선도도서관(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 지정 등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청송군치매안심센터 공식 페이스북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섭고 피하고 싶은 질환인 치매, 이제 외면하기보단 청송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맞서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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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윤경희 청송군수【이기만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8월 13일 19시 청송읍 용전천에서 열리는 ‘제15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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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 1호 인조잔디로 바뀐 부남면 테니스코트【이기만 기자】청송군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부남면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테니스장을 설치하고 지난 8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부남면 테니스장은 생활체육시설보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송군 제1호 인조잔디 구장으로 15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조잔디구장 2면, 배수로, LED야간조명탑 교체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들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야간에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탑을 보완하고 시설관리에 편리한 인조잔디구장을 설치했다.”며 “테니스 동호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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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수【이기만 기자】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감곡마을과 부남면 이현마을이 산림청이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주민실천 사업이다. 청송군에서는 파천면 신기리 감곡마을과 부남면 이현마을이 지난 봄 산불조심 기간 중 산림인접지에서 단 한건의 소각행위도 하지 않는 등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산림보호에 적극 노력한 바가 인정돼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불법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에 마을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보존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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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출신으로 연매출 1천억 성공신화 달성한 윤재호 주광정밀(주) 대표 초청 특강【이기만 기자】청송군은 오는 14일 오후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광정밀(주) 윤재호 대표 초청, 공무원과 주민 대상 ‘기업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내용으로 CEO 특강을 실시한다. 윤재호 대표는 청송군 주왕산면 출신으로 1994년 구미시 공단동 소재 주광정밀(주)를 창업해 2013년 백만불 수출탑 달성, 2016년 컴퓨터 응용가공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이어 천만불 수출의 탑까지 달성하고 현재 연 매출 1천억원에 달하는 회사로 성장을 이뤄냈다. 이번 특강은 공무원들이 기업가적 행정마인드를 배우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여 공직사회 업무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 대표는 주광정밀(주)이 세계 흑연전극가공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성공비결, 신기술에 대한 끈기와 노력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나눔과 배려의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강이 전 공직자들이 창조적·실용적인 경영마인드를 배울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직자와 주민들은 물론,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이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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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성료’【이기만 기자】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지난 11일 열린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 5㎞, 걷기코스 4종목에 전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내륙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천혜의 청송의 비경속에서 펼쳐졌다. ‘청송사과트레일런대회’는 다른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연중 가장 무더운 8월에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강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이색적인 마라톤대회로 알려져 매년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회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는 대회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강수욕장 물놀이, 금반지 품은 메기잡기, 어린이 물총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냉면, 파전, 생맥주 등 무료먹거리도 마련됐으며, 대회 참가자에게 사전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청송과 청송 한옥 민예촌, 객주문학관, 청송자연휴양림 등에서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왕산, 주산지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청송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한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브랜드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