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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위기 청소년 지원위해 민관 '맞손'【황윤구 기자】 청송군은 최근 1388청소년지원단 2차 정기회의 및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으로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조직(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연 2회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차 정기회의에서는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9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0년 사업협력 방안 모색과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재위촉, 거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거리 캠페인은 사춘기라는 과도기에 빠져 가족에게 말 못하는 고민을 가진 청소년 등 도움을 요청할 곳을 알지 못해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홍보 스티커 부착, 배부로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을 적극 알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은 따뜻한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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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도 어르신도 "인구감소 심각성 느꼈어요"【황윤구 기자】 청송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개 고등학교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매년 감소되는 인구와 저 출산으로 인해 지역인구 소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소년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청송군과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함께 주관한 이번 인구교육은 지역의 청소년들과 농한기 어르신들에게 인구전문강사들이 직접 우리나라 인구현황과 저 출산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 그리고 지역 및 국가경제의 어려움, 지역공동체붕괴로 인한 부작용이 중점적인 내용이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인구문제에 대한 현실을 정확히 알리고,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자녀, 손주 그리고 이웃들에게 전통적인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저 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인구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도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인구문제를 좀 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청송군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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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양수발전소, 저소득 가구에 연탄 5,700장 기증【황윤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가정 11가구에 연탄 5,700장을 기증했다. 조태룡 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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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고 이준혁 군 서울대 합격...청송인재양성원 역할 톡톡!【황윤구 기자】 청송군 현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준혁 학생이 2020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결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이 군이 평소 학업에 큰 도움을 받은 ‘청송인재양성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군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서 운영하는 ‘청송인재양성원’을 다니며 강사들과 꾸준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을 대비해 기초실력을 다졌고 본격적인 입시를 준비하면서 양성원의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강사들의 의욕적인 지도아래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해 실력향상에 매진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논술, 면접 준비 등을 인재양성원의 강사와 전문상담가로부터 관리 받아 서울대 뿐 아니라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를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군이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은 청송인재양성원은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수업과 입시컨설팅 전문가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논술·면접 준비지도를 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학부모에게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 학생의 우수대학 진학률을 높여 교육을 위한 인구유출 방지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2020학년도 대입 수시지원 결과 청송인재양성원의 고3 수강생 18명은 수도권 4년제 대학 9개교, 지방 4년제 대학 11개교, 교육대학교 1개교에 합격(중복합격)한 상태다. 윤경희 이사장(청송군수)은 “이준혁 학생의 서울대 합격으로 시골에서도 원대한 꿈을 향해 정진하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줬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청송인재양성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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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0년 예산 3,521억원편성…올해 比 6.12% 증가【황윤구 기자】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4일 제241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청송군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먼저 “2019년 올 한해는 군민의 열정적인 삶 속에서 청송발전의 의지를 굳건히 하여 지역발전의 밑그림과 초석을 다지면서 군정 방향의 길을 찾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군정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2020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청송’을 구현하기 위해 6대 전략과제를 세우고 우리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소득이 보장되는 미래농업 육성 △함께 누리는 따뜻한 나눔 복지 구현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군민이 살맛나는 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주기반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화합행정 실현 등 6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주요시책과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20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6.12%(203억원) 증가한 3,521억원으로 편성해 이날 의회에 제출했다. 또한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으로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접적인 사업에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가 있는 희망 농촌, 함께 누리는 따뜻한 나눔 복지, 생동감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 1년 반 동안 청송군은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건설을 위해 민생우선 시책을 펴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82개군 중 종합 2위, 기초자치단체장 주민만족도 9위를 차지하여 주민들이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가 한층 상승하였음을 방증할 수 있었고 수많은 성과를 통해 청송군의 눈부신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의 예산은 군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강한 신념으로 2020년에는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80억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유통시켜 우리 청송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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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 청송사과에 혹하다.!【황윤구 기자】청송군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서초구청 광장 앞에서 산소카페 청송군의 특산품인 청송사과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홍보행사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청송사과GAP사업단(회장 황선구) 군·읍면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청송사과의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위해 시식과 설명을 병행하며 시민 홍보에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청송군의 새로운 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황금사과 ‘황금진’도 적극 홍보하며 청송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한국 사과산업의 선두지역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소비자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배기술 정립과 미래형 스마트 과원 조성, 군이 보증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0월 청송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 품종을 서울·경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외 7개 지점에서 첫 출하 행사를 가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연이어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서울 잠실) 청송사과 홍보행사, 청계산 홍보 마케팅에 이어 이번 서초구청 광장 홍보행사까지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판촉활동을 펼치면서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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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 수상【황윤구 기자】청송군은 지난 27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이 49건의 조례 제·개정 시 성별영향평가로 양성평등 확산 방안을 마련한데 따른 결과다. 특히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지역과 군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 26건을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관리해 정책이나 사업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직원들의 양성평등적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해 모든 업무에서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성별영향평가 정책과 사업 추진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법령과 정책, 관습, 각종 제도 등에서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향상시키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통해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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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읍행정복지센터,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황윤구 기자】청송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경우)가 지난 21일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성금 359만7천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제15회 청송사과축제 행사에서 청송읍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한 ‘황금사과 핀볼게임’ 체험 수익금 177만3천원과 제24회 청송문화제 읍면 대항 줄다리기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한 상금 182만4천원이다. 이경우 청송읍장은 “이번에 기탁된 성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고 많은 군민들이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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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19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활발’【황윤구 기자】청송군은 지난 22일 안덕면 장전1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권태준 의장, 도·군의원, 자원봉사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2019 행복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의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청송군녹색어머니회, 대신전기, 청송안경콘텍트, 경북환경연수원, 행운샷시,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하여 벽면도색,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충망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돋보기 맞춤, 장수사진 촬영, 이동세탁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장전1리가 더욱 행복한 마을로 거듭났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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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산물 공판장 개장!【황윤구 기자】청송군이 지난 22일 청송사과유통센터(주왕산APC)에서 청송군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 8일부터 개장·운영하고 있는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지역 사과농민들의 숙원사업으로 11월 1일자로 경상북도로부터 공판장 개설 승인을 받아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송원APC가 운영하고 있다. 주 품목은 우선 청송사과를 공판하면서 여름 과일인 자두, 복숭아 등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군에 따르면 공판장에 하루 20농가 정도가 1,500 ~ 2,500상자를 출하하고 있으며, 인근 타 지역 공판장에 비해 하역시간이 짧아 대기하는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농가 수취가가 10% 정도 높아 출하하는 청송사과 농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공판장 운영자인 송원APC 백남진 대표는 “30년 농산물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로 청송사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들이 먼저 공판장을 신뢰하고 물량을 출하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농가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물량출하를 통해 사과가격을 안정화하여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