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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김은하 기자】 청송군의회는 지난 1일, 제245회 임시회에서 진행한 의장단 선거를 통해 후반기 의장에 이광호 의원, 부의장에 심상휴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재적의원 7명을 대상으로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광호 의원은 “군민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며 올바른 지방자치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군민들에게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심상휴 의원은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을 섬기는 의회,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통해 선진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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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운영【김은하 기자】 청송군이 지난 주말(6. 27. ~ 6. 28.) 관내 중학생 25명과 함께 청송지질공원을 탐험하는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를 진행했다.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는 지역의 학생에게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과 자연환경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지질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된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이번에 두 번째 탐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후 백석탄과 신성리 공룡발자국으로 이동해 교과서에서 배운 지질 현상을 지질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신성계곡을 만든 퇴적 작용과 공룡이 살았던 고대 지구환경에 대한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지질에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저녁에는 여름철 청송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찾아보고 망원경으로 달 분화구를 직접 보는 체험활동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미래세대로 하여금 청송의 지질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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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김은하 기자】 청송군이 이번 달부터 2개월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상수원보호구역(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안덕면, 진보면)을 대상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건축물 ▲불법형질변경 ▲오수·폐수·폐기물 등의 처리기준 위반사항 ▲상수원보호구역 내 행락·야영·취사행위 ▲가축사육 또는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등을 단속하고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단순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불법건축물의 철거나 오염물질의 유입가능성 혹은 시설의 보완·수리 등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수원의 수질보호를 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상수원의 수질 보호는 군민의 생활과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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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이전 우보 단독후보지 선정하고 인센티브는 의성이 다 가져라!【김은하 기자】군위군이 30일, 지난 26일 개최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우보 단독후보지 선정하고 인센티브는 의성이 다 가져라”며 공동후보지를 전제로 한 논의에 참여 않기로 분명한 선을 그었다. 군위군은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가 주민투표의 정당성을 갖췄으며, 법에 적법함에도 대구공항 이전부지로 부적합하다는 선정실무위원회의 결론은 특별법은 물론 주민투표마저 무시하는 처사라고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군위군이 애초부터 지금의 갈등을 예상해 예비이전후보지 단계부터 반대해온 의견을 묵살하고 지금까지 끌고 온 것을 보면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는 구색 맞추기에 지나지 않았는지 그 배경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격분했다. 또 최근 경북도의 행보를 보면 법률적, 사실관계에 대한 시시비비는 접어두고 무조건적인 한쪽 편들기로 경북 내에서 군위군은 없는 것 같아 군위군민의 가슴은 멍울이 지고 있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민간단체를 비롯한 군위군 내부적으로는 군위군의 정의로운 외침이 한낱 작은 지자체의 고집으로만 비춰지며 점점 고립돼 가는 형국에 비통함과 안타까움을 넘어 결사항전의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군위군은 법률적인 부분을 접어두더라도 절대 공동후보지를 신청할 수 없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진정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새로운 대구공항은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여야 한다는 원칙에서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음을 못 박았다. 이유 또한 분명하다. 민항 활성화에 가장 큰 기반인 50km 반경 내 인구수가 353만명으로 공동후보지 169만명의 2배이며, 비행안전에 가장 중요한 안개일수는 5일로 공동후보지 58.8일보다 무려 11배가 적어 '성공적인 공항 건설=우보'라는 근거를 들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군민의 뜻을 거스르는 공동후보지를 전제로 한 어떠한 논의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의성군에게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는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를 선정하고 모든 인센티브는 의성군이 가져가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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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주요 사과생산지 잇는‘애플밸리’만들자.!【김은하 기자】경상북도가 도내 주요 사과 주산지들을 연계한 융복합산업지구 ‘애플밸리(Apple Valley)’조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애플밸리’는 각 시군에 분산되어 있는 사과 생산거점을 연계해 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수확․가공․체험․축제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융복합산업지구로 개발하는 구상이다. 도내 사과생산량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일대를 1차 후보지로 염두하고 있다. 경북 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과일이지만 기후변화와 인력감소, 개별농가 위주의 단편적인 생산․판매․유통구조로 인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경북 북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애플밸리’아이디어를 내놓은 주인공은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다. 2016년 퇴임한 이 전 장관은 경북 의성에 낙향해 농사를 짓던 중 지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삼고초려’를 받아들여 경북도청에서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으로 제2의 공직생활을 펼치고 있다. 12일 경북도가 개최한 ‘2020 제1회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에는 이동필 자문관을 비롯해 도․시군의 과수분야 담당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6차산업 선도농가 등이 참석해 애플밸리 조성 전략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태균 교수는 후보지의 현황을 분석해 거점별 특화방향을 제시하면서, 애플밸리 체험장 조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상설교육 운영, 품질인증 시스템 구축 등의 세부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는 애플밸리가 지자체 간의 분절적인 사업추진을 극복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모 ㈜청년연구소 대표는 수요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순히 생산량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수요자들이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고민하고 그것을 브랜드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필 자문관은 “현재 경북 사과농업은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기후환경적 측면에서도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애플밸리를 통해 각 주체 간 분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과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등 경북 농촌을 활성화 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포럼은 경상북도가 지난 4월 발주한 ‘애플밸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정책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겸해 열렸다. 김민석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애플밸리는 보르도, 캘리포니아 등 세계적 와인 주산지들의 경쟁력을 모티브로 경북 사과를 중심으로 생산, 체험, 소비, 관광을 연계하는 경북 북부지역의 신성장 모델로 구상중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앞으로 전통주 산업 활성화, 농업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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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비상재정체제 돌입, 열악한 재정상황에 총력대응【김은하 기자】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악화된 재정여건에 총력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구성․운영한다. 경북도는 작년까지 예산규모 10조원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세수 신장률로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왔으나, 경기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세입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6월 11일 제31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정부 제3회 추경 관련 내국세가 10조원 감소(250.3→240.3조원)되어 이와 연계된 보통교부세와 지방소비세가 1184억원 감소되고 지방세인 취득세도 경기침체 장기화로 516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700억원의 도 세입결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 같은 어려운 재정 현실에 긴급히 대처하기 위해 ‘경상북도 비상재정 상황점검 T/F’를 구성해 재정건전성 확보와 재정개혁을 추진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T/F는 행정부지사를 추진단장으로 하고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분야별 3개 반과 재정자문 역할을 수행할 외부 전문가 10명을 포함해 구성된다. T/F에 포함된 외부 전문가 10명은 경상북도 보조금심의위원회와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소속 민간위원들이 참여해 재정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비상재정 T/F 3개 반의 중추적 역할로는 △분야별 세출구조조정을 통한 재원마련 △신(新)세원 발굴 등 세입확충 방안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절감․신속집행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효율적인 세출예산 집행을 위해 경상경비, 공기관 위탁사업, 지방 보조금 등에 대해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시․군 지원사업에 공모제 도입으로 경쟁을 유도해 효과를 극대화하며, 실․국 예산 실링(ceiling)제 도입으로 점증예산을 억제할 계획이다. 또한, 세입확충 방안으로 사용 후 핵연료 지방세 부과 등 신(新)세원 발굴․건의, 체납액 징수 강화, 공유재산 매각, 재정분권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면밀히 검토․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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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농기업,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청송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의 이경은‧이석모 대표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지역 농가소득 향상 기여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달(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판매촉진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해 매달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선정한다. 청년연구소는 청송군 40개 생산 농가와 사과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회운영, 사과즙․탄산사과주스 등 가공제품 개발, 체험농장 운영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게 하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등 자연순환적 농법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식품안전관리(HACCP), 저탄소 인증 등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도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이용한 제빵(사과파이, 호빵 등), 사과 쨈‧요구르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융복합(6차)산업을 통해 설립 첫해인 2017년 3,400만원이었던 매출이 2018년에는 6억25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23억2600만원으로 2017년보다 68배 이상 증가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의 성공적인 농촌정착과 농촌융복합(6차)산업화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촌융복합(6차)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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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리면 학교 갈 수 있어”도지사의 따뜻한 위로【김은하 기자】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대신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어린이들을 격려한다. 경상북도는 매년 일선 시군을 순회하여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올해에는 아동양육시설 등 취약 아동을 중심으로 경북도청 내 천년숲·자연놀이터 체험, 보물찾기, 뮤지컬 관람 등 특색 있는 내용으로 도에서 주최하기로 당초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린이날까지 연장되어,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취소하고 영상메시지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하게 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학교에 갈수 있을 것이라는 따뜻한 위로의 영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메시지는 경북도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경북 어린이에게 전달되며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취약 아동들에게 힘을 전해주기 위해 홍보 영상물로도 배부된다. 경상북도는 아이가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아이여성행복국을 신설하는 등 아동업무의 비중을 높여왔으며,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경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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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멸시효 도래 지역개발공채 소유자 찾아 돌려준다!【김은하 기자】경상북도는 도민의 의무부담으로 조성되고 있는 지역개발공채의 전액 상환을 목표로 금년에 소멸시효가 도래하는 채권의 소유자를 찾아 기한 내에 청구하도록 함으로써 도민들의 권리 보호와 도정의 신뢰제고에 나선다. 대상 건수는 2005년도 발행된 지역개발공채 중 금년에 시효가 만료되는 총 316건(개인 148명과 법인 168개)이며 금액은 7천여만 원이다. 이를 위하여 경북도에서는 우선, 도의 지역개발공채 매출 대행 기관인 NH농협은행의 2005년도 채권매출 당시 소유자 정보를 기초로 주민전산망 등 행정내부 자료를 활용하여 개인의 현 주소지와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를 조회하고 5월중 우편으로‘미상환 채권 수령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도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상환 받을 수 있다. 채권 소유자는 반드시 상환만료일자(2005.6.2 발행→2020.6.1까지 상환)가 도래하기 전에 청구하여야 하며, 기한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청구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도의 채무면제이익으로 귀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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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 기반산업 중심으로 우뚝...국비 160억 확보【김은하 기자】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2건이 선정돼 3년간(2021~2023년) 국비 16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전략산업의 지역 혁신기반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추진한 ▲S/W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 경주시와 추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S/W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30.56억원(국비 60, 지방비 60.56, 민자10)을 투입하여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내 스마트커넥티드센터에 지능형 SoC 기술센터를 조성하고,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환경 구축과 중소기업 특화형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지원을 추진한다.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98억원(국비 100, 지방비 98)을 투입해 경주시 구어2산업단지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를 건축하고, 리사이클링 장비·설비 구축, 품질고도화 기술지원, 전문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경산시)의 설계해석지원과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구미시)의 상용제품 제작지원 및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경주시)를 통한 폐 탄소소재·부품의 리사이클링 지원으로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전주기 지원 역량을 확보했다. 한편,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은 탄소 복합재의 재활용 및 재제조 기술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항공기와 자동차 분야의 고성능, 고기능 복합재 부품 재활용 및 제품가치 향상과 관련된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차량용 첨단소재산업과 지능형 IoT시스템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