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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기억 꽃 피우기” 추진【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은 치매환자의 스트레스 완화 및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한 “기억 꽃 피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휴관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고위험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비대면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환자 200명을 선정해 꽃화분 400여개(1인 2개)를 대상자들에게 나누어 주어 꽃피우게 하고 있으며, 3주후에는 직접 키운 꽃 화분을 회수한 후 치매안심센터의 외부 화단을 만들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등록 치매환자 660여명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코로나 예방 수칙 안내 및 치매상담 안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조호물품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는 직접 물품을 전달해 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대부분이 고령자인 만큼 휴관 중에도 방역과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센터는 휴관하지만 치매환자와 가족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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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행정수행능력 1위 윤경희 청송군수【청송일보】황윤구기자 = 선거구 개편으로 기존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상주시가 타 선거구로 분할되고 그 자리에 영덕군이 합병되면서 ‘군위‧의성‧청송‧영덕’지역구로 조정됐다. 여야 총선후보들이 최대한 공을 들이는 것이 자치단체장의 표심. 그렇다면 4개 자치단체장들 가운데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행정수행능력을 인정받는 단체장은 누구일까. 청송일보 법인인 경북미디어가 지난 25일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에 대한 총선후보 여론조사와 병행해 실시한 군수의 행정수행능력 평가에 대한 조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역민들로부터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경희 청송군수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 만 18세이상 남녀 72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경희 군수는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75.2%로 최고 높게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잘한다’ 75.2%, ‘보통’ 12.8%, ‘못함’ 12.0% 순으로 청송군민들의 88%가 윤경희 군수에 대해 긍정평가를 하는 것으로 분석돼 윤군수의 군정수행능력이 군민들로부터 신뢰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 이희진 영덕군수의 행정수행능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1.4%가 ‘잘한다’고 답했고, ‘보통’ 18.1%, ‘못함’ 10.5%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 ‘군위‧의성‧청송‧영덕’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인구 5만2천4백여명의 의성군 수장인 김주수 군수에 대한 평가는 ‘잘한다’가 68.2%, ‘보통’ 22.6%, ‘못함’ 9.2%로 집계됐다. ▲김영만 군위군수 군위군은 지난 4년여 통합신공항 유치로 민민갈등이 지속돼 왔다.그럼에도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군정평가에서 ‘잘한다’가 45.4%, ‘보통’ 23.8%로 ‘못함’ 30.8%로 나타나 긍정평가가 69.2%로 집계돼 군민들로부터 여전히 호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북미디어-군위군민신문에서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 30일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6%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7%p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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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명·한식은 주말 간 이어져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증가에 따른 탐방객 실화가 우려되며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점점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사무소는 주·야간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감시 드론을 이용한 상습 무속행위지역 등 산불취약지역 항공 순찰과 순찰 차량을 이용한 논·밭두렁 소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진화장비 전진배치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대진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과장은“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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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 종식 위해 물 샐 틈 없는 활동【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들어가려면 ‘잠시 멈춤’을 해야 한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원 직원들이 일일이 내방객의 체온을 체크하고 신원 확인과 해외방문 여부를 기록한 후 발열이 없을 경우에만 내방을 허가한다.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엄격한 출입통제를 위해 응급실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원 출입구는 모두 봉쇄했다.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청송군의 치밀한 방역활동 모습이다. 청송군은 지난달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청송군보건의료원의 물 샐 틈 없는 방역체제 구축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확진자 1명도 완치, 퇴원했다. 이는 △민관 합동의 완벽한 방역체제 구축 △정부 대책보다 한발 앞선 방역당국의 선제 대응 △청송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보건의료원 및 읍·면 기동방역소독반, 관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50명의 긴급방역소독반을 편성하고, 군청 축산부서 차량과 군부대 살수 차량 협조를 받아 진보면 일대에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다중집합장소, 사회복지 및 요양시설, 공공기관을 우선 방역한다는 방침 아래 확진자 동선에 따른 상가, 식당에 대해서도 일제 방역에 나섰다.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일반 아파트, 빌라 등 주거지역의 공동시설 및 복도까지 꼼꼼히 방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8개 읍·면의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등 군민이 모일만한 장소면 어김없이 방역에 치중했다. 특히 드론 방역단은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병원, 복지, 요양시설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드론 방역단은 매주 수요일 관내 병원, 복지시설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출향인이 대표로 있는 한미드론은 매주 금요일 복지시설 11 개소에 무료 드론 방역봉사를 하고 있다. 정부대책보다 한발 앞선 청송군의 선제 방역대응도 추가 확진자를 잡은 요인 중의 하나다. 청송군은 긴급방역소독에 따른 예산이 없자 여름철 방역소독비를 선집행해 방역활동에 나섰으며, 정부는 다음날 일선 행정기관에 선집행을 지시했다. 또 서울 콜센터 집단확진이 터진 날 청송군은 정부 방침이 내려오기 전에 관내 다중집합장소인 노래방, pc방 등지에 대해 일제방역을 실시하는 등 선제 대응을 한 바도 있으며, 정부 발표 이전에 이미 임신 공무원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지시하기도 했다. 군은 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인 1월 말부터 청송군보건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를 채취, 경북도 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예비비 4억1천6백만 원을 신속 집행하고, 윤경희 청송군수가 방역 현장은 물론 보건의료원을 매일이다시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코로나19방역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군이 1명 이외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면서 “완벽한 예방활동과 선제대응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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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드론이 다 했다!【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력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청송읍 청운리의 배추재배예정지 3.5ha에 배추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뿌리혹병 방제를 위해 농업용 드론을 현장에 투입했다. 드론을 활용한 결과 방제시간을 기존 1ha당 10시간에서 4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으며, 노동력 또한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밖에도 군은 농작물병해충방제단을 운영하여 최근 벼(300ha) 뿐만 아니라 콩(150ha), 양배추(20ha) 등 방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노동력을 외국인 인력에 의지하고 있던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고, 일손부족농가에 경운, 정지작업 등을 대신해 주는 농작업대행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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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세지 "눈길"【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과 청송축산농협, 농협중앙회청송군지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곤포사일리지를 제작해 관내 2개소에 설치,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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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점검【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PC방·게임제공업소, 노래연습장, 각종 체육시설(골프연습장, 당구장, 볼링장 등)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과 함께 시설운영 중단을 독려하고 있으며, 현재 업소들의 자발적인 휴업과 권고에 따른 휴업률이 높은 실정이다. 또한 불가피하게 시설을 운영할 경우 종사자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1~2m 간격유지,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성명·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준수사항’ 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할 시 강력한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의 피로가 커지고 있지만, 앞으로 2주간 종교, 체육, 유흥 시설의 운영자제와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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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마스크 제작 나서【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송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면 마스크 제작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집회장에서 필터 교체가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4월 3일까지 2주간 10,000장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땀 한 땀 정성껏 작업에 임하고 있는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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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코호트 격리시설 응원【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이 지난 17일 백미 외 6종의 생필품을 동일 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시설에 전달하며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청송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노인요양시설 5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양로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입소자・종사자의 외부 출입을 일절 금지하는 동일 집단 격리를 실시하며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부감염원 차단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설 관계자 여러분이 있어 청송군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며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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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총력!【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이 건강한 산림과 생태계 유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소나무 재선충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해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군은 ‘산소카페 청송군’의 상징인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매개충의 우화시기 전인 3월말까지 주요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사업[약83ha]과 피해우려목제거사업[800여본]을 모두 완료해 매개충 유입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며, 소나무류 무단이동단속초소 운영과 임차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 및 지상 정밀예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재선충병이 발생한 인근 시·군 경계 지역에는 지상 연막 방제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나무 재선충병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시기적절한 예방사업 추진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