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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직업훈련교도소 수용자 추석맞이 합동 차례 가져【황윤구 기자】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진석)는 9월 13일 추석날 당일 오전 10시에 소 내 집중인성교육실에서 수용자 합동차례를 지냈다. 이번 합동차례는 추석을 맞아 오랫동안 사회와 격리되어 생활한 수용자들에게 지난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원활한 사회복귀와 자립의 내일을 기약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합동차례에 참석한 수용자 이○○은 “특히 명절 날 가족생각이 많이 난다. 오늘 차례를 지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알고 또한, 제사의례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여기서 새 사람이 되어 출소한 다음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차례를 보내고 싶다.”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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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청송군, 가족 음악극『토끼전』공연 개최【황윤구 기자】청송군은 9월 17일, 19시 30분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음악극 ‘토끼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송군이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연극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8월 창작 오페라 ‘봄봄&아리랑난장굿’에 이은 마지막 공연이다. 특히 청송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문화생활 향유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널리 알려진 고전소설 ‘토끼전’을 각색하여 퓨전 국악연주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번 공연으로 또 한 번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두 번의 공연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호평을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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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관표창 수상【황윤구 기자】청송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1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그동안 자살률 감축을 위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캠페인 실시,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마을 조성 등 다양한 생명존중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노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건강백세’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과 불안, 자살사고 등에 대한 정신건강검진과 함께 회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여생에 대한 목적성을 갖는데 큰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비롯해 관련 사업을 통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 지역의 자살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더욱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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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중국 황강시, 세계지질공원 상호발전 위한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황윤구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일 중국 후베이성 황강시와 지질공원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대표단은 인도네시아 룸복에서 진행 중인 제6차 APGN(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 참석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년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던 중, 황강시 관계자를 만나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하며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상호 이해와 우정의 증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청송군과 황강시의 인연은 지난 2월 지질공원 간 교류를 희망하는 황강시의 의사표시로 시작됐으며, 이 날 의향서 체결을 통해 향후 양 도시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황강 다비에산(大别山) 세계지질공원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5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중에도 황강시 관계자가 청송군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질공원은 그 속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천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만든 문화가 깃들어있는 공간으로, 지질공원 간 교류는 문화와 문화를 잇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향후 서로 교류가 확대되어 양 도시의 지질공원이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APGN 심포지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질공원 간 지질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지질공원 운영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며, 지질공원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년에 1번 격년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청송군은 해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파트너십 체결, 2019 청송 국제 지오뮤직캠프 개최, 제13회 대구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청송 탐방,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2년 연속 유네스코 인증도시 부문 대상 수상,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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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를 낳다!【황윤구 기자】고대 그리스의 우화 속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황금사과를 낳는 청송군이 있다. “청송사과”는 이미 청송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된지 오래고,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이 특산품이 되기까지는 가장 먼저 최고의 품질로 생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탁월한 자연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청송군은 해발 250m 이상의 산간지형이자 고지형 분지이며, 생육기간 중 일교차가 13.4℃로 커서 사과 재배에 아주 적합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교차하는 등의 날씨 여건 또한 맛있는 사과를 탄생시키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청송군은 타 지역에 비해 고목의 사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데다가 계속해서 현시대에 맞는 품종으로 갱신하고 있다. 관수 및 지주시설 등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품질 좋은 퇴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으로 사과재배 기술까지 월등히 향상됐다. 이런 여러 조건들이 톱니바퀴 맞물리듯 딱딱 맞아 들어가 명품 청송사과라는 최고의 과일을 만들어 낸 것이다. ▲명품 청송사과의 시너지 효과 시너지 효과라는 말이 있다. 여러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하여, 하나씩 미칠 때보다 더 커지는 상승 작용을 일컫는 말이다. 청송사과가 바로 그 적격의 예다.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 준 생육 환경이라는 바탕 위에 윤경희 청송군수의 다양한 정책이 덧대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 것이다. 그 시너지 효과는 명품 청송사과의 품질, 유통 및 홍보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먼저 남북농업교류협력사업이 그 첫 주자이다. 윤 군수는 “지금까지 축적해놓은 사과 재배기술을 북한으로 이전하여 청송사과원을 조성한다면, ‘통일사과’, ‘평화사과’라는 브랜드와 또 ‘국민사과’라는 이미지까지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 자연히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불러올 것이며, 사과의 국내 소비가 확산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해외 수출로 확대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두 번째 주자는 바로 청송사과의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지난 해,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청송황금사과 한국시리즈 나들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를 펼쳤는데, 현장에서 사과 맛을 본 서울시민들의 반응은 야구장의 함성만큼이나 뜨거웠고, 청송사과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일조했다. 다음은 전국 146개 이마트에 청송사과를 납품하게 된 일이다. 청송 사과 판매를 위해 자칭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며 임기 초부터 굳은 결의를 다졌던 윤 군수는, “전국 최고의 사과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과 유통시설 확충,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한 대도시 대형마트로의 진출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농가 수입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약속을 지키게 됐다. 특히 동일 원산지 단일 품목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동시에 특판 행사가 열리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소비자들의 반응은 무척이나 뜨거웠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농산물 도소매 매장인 서울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역 농협들과 함께 청송사과 홍보 판촉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청송사과GAP사업단, 농촌지도자청송군연합회 등의 지역 농민단체들도 부산, 포항 등지에서 홍보에 발 벗고 나서며 청송사과의 위상을 견고히 다졌다. ▲청송황금사과(시나노골드), ‘황금진’이라는 브랜드로 재탄생 청송군은 최근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황금진’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황금색 품종인 시나노골드의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청송군의 야심찬 계획이자,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청송사과의 영예를 이어갈 황금사과의 출시를 상징하는 순간이었다. 군은 이를 통해 청송사과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황금사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전략이다. 또 여기에 어깨를 나란히 하여 올해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를 ‘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으로 정했다.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황금사과’라는 이미지를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한 수단이다. 특히 이전까지 나흘간 열렸던 청송사과축제를 닷새간으로 하루 연장하여 개최키로 했다. 작년 청송사과 축제장을 이전하여 불러온 직접매출효과가 70억인데, 이를 자축하듯 축제기간을 연장하자는 여론에 부응하여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오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청송사과유통센터(APC)를 새롭게 운영할 법인이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평가단 대부분이 농업인으로 구성돼 농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었으며, 향후 청송사과 유통 취급량을 늘리고 농가 소득이 보전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고,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할 독점적이고 시장 선도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해 청송황금사과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이에 힘입어 “남은 임기 동안에도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로서 청송사과에 뛰어들 생각이다. 청송사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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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청송클럽, 청송여고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황윤구 기자】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대구경북지구 경북서지방 청송클럽(회장 임신철)은 지난 5일 청송여고 1학년 임승리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임승리 학생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모범적이다. 국제와이즈멘 청송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임승리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취임식 등 행사비용을 간소화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철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학업에 전념해 자신의 꿈을 이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멘은 YMCA의 봉사클럽으로 종교, 시민, 경제, 사회 및 국제적 문제에 공의 추구를 위해 적극적 참여와 봉사활동을 펴는 범세계적 우호 봉사단체로 청송클럽은 지난 1972년 창립해 소년소녀가장 후원, 다문화가정 일촌 맺기, 복지시설 지원 등의 활동을 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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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행복한 노후, 노인대학으로 오세요!【황윤구 기자】청송군이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 하반기 노인대학 및 노인교실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대학 및 노인교실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인의 특기와 적성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노래교실, 취미교실, 시사교육, 안전교육, 만들기체험, 가을체험학습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 진행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부설노인대학 및 5개 노인교실에서 주관해 참가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지난 3일 현동면 푸른솔노인교실 개강식을 시작으로 각 노인교실별 하반기 일정이 차례로 시작돼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날 개강식에는 노인교실 학생 및 강사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노년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의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노인대학 및 노인교실은 청송노인대학, 부남노인교실, 푸른솔노인교실, 화목노인교실, 안덕노인교실, 진보노인교실 1개 대학, 5개 교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익한 강의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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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대전사 신중도 등 3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황윤구 기자】 ‘청송 대전사 신중도’, ‘청송 대전사 명부전 지장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청송 보광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 및 복장물 일괄’ 3건이 최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청송 대전사 신중도(靑松 大典寺 神衆圖)는 경상도 사불산화파(四佛山畵派)의 대표적 화승(畵僧)인 신겸(愼謙, 1790∼1830년경 활동)이 관여하여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화이다. 다섯 폭의 비단을 잇대어 하나의 화폭을 이루고 있는 채색 불화이며, 전반적인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화면 구성이나 도상 배치, 인물 표현 등 신겸의 독자적인 화풍이 돋보이는 불화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돼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청송 대전사 명부전 지장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靑松 大典寺 冥府殿 地藏三尊像 및 十王像 一括)은 대전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석(佛石)제의 지장삼존상과 시왕상 일괄로, 지장삼존상(3軀), 시왕상(10軀), 판관(2軀), 사자(1軀), 금강역사상(2軀) 등 18구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지장삼존상과 시왕상은 2004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왔고 나머지 5구는 미 지정 상태였으나 이번에 불상(18구)과 조성발원문(2매)을 일괄 문화재자료에서 유형문화재로 승격됐다. 청송 보광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삼존불좌상 및 복장물 일괄(靑松 普光寺 極樂殿 石造阿彌陀三尊佛坐像 및 腹藏物 一括)은 보광사 극락전에 봉안돼 있으며, 중앙의 아미타불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조성발원문을 통해 조각가, 제작연대, 원 봉안처 등을 분명히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 상태 또한 양호해 복장유물(6매)과 함께 일괄 지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3건의 유형문화재 지정과 같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전통문화유산을 발굴하여 문화재 지정과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송군의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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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앞두고 주요 도로변 수목정비에 나서【황윤구 기자】 청송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도로변 수목정비에 나섰다. 시행구간은 청송군 부남면 삼자현재에서 청송자연휴양림까지 약3km 구간으로, 가로수 및 도로변 우량소나무 등을 대상으로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소나무 고사지 제거, 가로수 정비, 칡·덩굴 제거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며, 오는 10일까지 관내 주요 진입 도로변 및 마을까지 확대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은 매년 관내 노선 150km구간에 식재된 가로수 약12,000본에 대해 순차적으로 전정, 가지치기, 맹아제거 등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맑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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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낙원, 주왕산국립공원!【황윤구 기자】국립공원 주왕산에 멸종위기종인 산양, 담비, 삵 등 주요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3일 공원 내 설치한 무인센서카메라에 다양한 야생동물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공원 내 야생동물 대표 서식지에 카메라트랩(무인센서카메라)을 설치하고 운영한 결과, 지금까지 산양, 수달, 담비, 삵 등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멧돼지, 족제비, 오소리, 너구리, 노루, 고라니 등 총 10종의 중․대형 포유류를 확인했다는 것.! 김재근 자원보전과장은 “무인센서카메라 모니터링 결과 주왕산국립공원은 야생동물의 낙원이라고 할 만큼 생태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야생동물 서식지가 잘 보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