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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문화가족, 2023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참가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0일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열린 ‘2023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에 청송군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퍼레이드, 주제 공연, 한마음 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영양군과 함께 인도 문화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인도 향 체험 및 인도 의상 체험 후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송군다문화사랑봉사회 최규대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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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촌에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이유최근 마약류의 불법유통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농어촌 곳곳에서 양귀비와 대마 등을 재배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상비약 대용이나 쌈 채소 등의 목적으로 재배를 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해온 A씨(62) 등 59명을 마약류 관리법위반혐의로 무더기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불법 재배해온 양귀비와 대마 7383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들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마약류 식물의 음성적 재배가 잇따르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밀경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이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사범이 급증하자 경북경찰은 지난 4월부터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추진단(TF)을 구성해 마약류 수입·유통·소비 등 마약사범 근절에 나서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양귀비와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되고 있다"며 "허가 없이 재배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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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정원 봄맞아 청보리로 새단장,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봄을 맞아 짙푸른 청보리로 새 단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송군은 국내 대표 환경 친화적 화원인 청송정원에 비개화기의 새로운 볼거리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사과협회 회원 등 18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하고, 4월 29일부터 망종(芒種) 전 6월 5일까지 무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곳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에는 청보리를, 가을에는 백일홍을 심어 방문객들을 반긴다. 특히 지난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9~10월 2개월 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하여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고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으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청송정원에서 연둣빛의 싱그러운 청보리를 즐기며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지역경제는 활력을 얻고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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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 특별전시전,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개최(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 이음 갤러리에서 청송백자 특별전시 종료 기념 “전시품 특별할인 행사를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이 한식문화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청송백자특별전시’가 지난 5개월 동안 관람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와 많은 관심 받은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별할인은 전시 현장(한식진흥원1F)에서 전시되고 있는 219점에 한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청송백자 쇼핑몰을 통하여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와 방문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미 많은 제품들이 예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한국의 식재료와 사계절,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청송백자만의 절제된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우리 식재료와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감각적인 ‘담음새’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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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마을 곳곳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청송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된 2.5톤의 특수차량을 이용해 가정에서는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빨래와 건조를 해 주고 있다. 특히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 4회 이상 운영하고 침구류 위생상태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며,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복구를 위해 활용하여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동빨래방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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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제264회 임시회 폐회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3월 3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 계획 청취 및 11개의 안건 등을 의결하며 2월 23일부터 진행된 제26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의견제시가 있었고, 조례안 및 일반 의안 심사에 이은 본회의 의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청송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의원발의조례(규칙)안으로 ▲청송군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황진수 의원) 외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으로 ▲청송군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 동의안으로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외 1건과 2022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권태준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면서, “집행부에서는 준비한 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특히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또한 결산검사위원의 성실한 업무수행을 당부 드리며, 군민이 원하는 청송군을 건설하기 위해 힘차게 모두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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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 위촉식 개최청송군은 2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3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이하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식, 단체촬영, 홍보단 활동 안내 및 SNS 콘텐츠 제작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홍보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멈춰있던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700여명이 공모한 온라인 이름짓기 이벤트로 선정된 「온통청송」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홍보단은 총 16명이며, 블로그 분야 11명, 유튜브 분야 5명으로 구성하고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년간이다. 앞으로 청송군의 문화, 관광자원, 축제, 먹거리를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 민원정보 등을 보다 신속하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특히,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소중한 자원들을 취재하여 생동감 넘치는 게시글로 청송군을 홍보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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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정책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청송어람”발대식 개최청송군은 지난 2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송어람” 발대식을 갖고 행정 혁신과 정책개발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청송어람(靑松於籃)은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뜻하는 고사성어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에서 따온 말로 “새로운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규공무원을 선배공무원보다 뛰어난 인재로 양성하는 요람”을 의미한다. 기존 공무원 조직문화에 물들지 않고 변화와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8~9급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청송어람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책개발 워크숍,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및 업무 역량을 높이고, 팀별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정책 제안 결과물은 오는 10월 성과 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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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환경분야 추진계획 발표청송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뒷받침하고 더 맑고 쾌적한 환경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2023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맑은 물 복지실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존하기 위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질병확산방지 사업 등에 64억원을 투입하고, 지방도로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3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로드킬 감소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본격이행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탄소감축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총사업비 약 33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상금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사업 등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주민 건강보호에 앞장선다. 또한 정보기기(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등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역의 대기환경정보를 상시로 나타내는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와, 초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마트 에어 샤워기를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1개소에 설치한다. 노후슬레이트 처리에도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여 군민들이 생활 속 환경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군민들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위탁 적기처리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 특히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수거 촉진과 배출 장소 개선을 위해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집하장 및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할 예정이며,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한편으로는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8억),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253억)] 및 정비사업[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사업비 280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준공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880세대 1,792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신규 사업인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구축사업(143억) 및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사업비 20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민선8기 군수공약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율(77.3%→86.1%) 향상 및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복합적이고 효과가 입증된 사업을 연이어 청송군 전역으로 확대·추진 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군은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상평리·지리에 총사업비 275억원을 들여 환경부 재원협의를 거쳐 현재 설계를 마무리하여 하수처리장 3개소, 하수관로 17.5km, 배수설비 444가구 등 본격적으로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덕면 감은리, 성재리 일원에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진보면 세장리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올해 5월에 준공이 예정돼 있다. 군은 이러한 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며,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각적인 환경관련 사업과 폐기물 적정처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또한 맑은 물 공급과 적극적인 하수처리로 최상의 물 복지를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여 머물고 싶은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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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청송군은 2023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1,101억원을 확보하고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3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461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16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및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를 지원하여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송사과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 묘목비 2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미래형과원으로 재배시스템을 혁신하여 사과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2개 지구에 2년간 34억원을 지원하여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 및 출하농가 지원, 청송몰 운영 및 직거래‧판촉행사 지원,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확대, 농특산물 포장재, 저장유통장비 지원을 추진하고 황금진 브랜드 활성화 및 청송사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유통센터 시설 확충 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9억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산지공판장 시설을 확충하고 현동 APC시설 개선 및 산지유통 인프라를 정비하여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시장가격 하락을 대비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청송사과유통센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의 청송사과 수입 허가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하는 등 청송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시스템 혁신으로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겠다.”며 “특히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