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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마스크 제작 나서

기사입력 2020.03.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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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들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에‘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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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제공=청송군)

     

    【청송일보】황윤구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송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면 마스크 제작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집회장에서 필터 교체가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4월 3일까지 2주간 10,000장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땀 한 땀 정성껏 작업에 임하고 있는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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