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청송일보】이기만 기자 = 산 좋고 물 좋은 청정경북도 보이지 않는 신종 바이러스에 구멍이 뚫렸다.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대부분 지자체 에서 확진자가 발생, 연일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3월 4일 현재까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코로자 확진자는 총 780명으로 전날보다 무려 89명이 증가했다.
특히 그동안 경북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까지만 해도 청도 대남병원에서 113명이 발생, 가장 많았으나 이달 들어 경산에서 폭증해 확진자수가 가파르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2일 기준 경산이 204명으로 가장 많고, 청도 130명, 의성 38명, 칠곡 36명, 영천 29명, 안동 28명, 포항과 구미 각 27명, 상주 14명, 성주 13명, 경주 12명, 김천 6명, 군위 5명, 영주 4명, 문경과 예천 각 3명, 영덕과 청송 각 2명, 영양·고령·봉화 각 1명순으로 집계됐다.
경산지역에서 급작스레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은 신천지대구교회가 가까운데다 대학이 많아 20대 신천지신도들이 경산지역에 많이 거주하기 때문으로 방역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경북지역 집단 확진자들은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28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2명 등으로 대거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재소자들이 수감돼 있는 청송 제2교도소에서 교도관 A씨(27)가 확진자로 밝혀져 청송군과 인근 지자체, 경북도가 발칵 뒤집혔다. 자칫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 지자체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동선을 파악한 후 시군민들에게 SNS나 유선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24시간 방역체제에 들어가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감염속도가 빠른데다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역학추이를 볼 때 집단적으로 감염된 ‘슈퍼전파원’이 경북전역으로 확산되는 매개통로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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