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황윤구 기자】 청송군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진보면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6일 방역차량 2대와 보건의료원, 청송, 부남, 파천, 진보 등 5개팀 30명을 투입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진보면소재지 거리를 비롯해 전통시장, 터미널,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했으며, 특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들은 일괄 방역 후 일시 폐쇄 조치됐다.
앞으로도 보건의료원 방역팀을 확대 편성하고 읍·면사무소에도 방역팀을 별도로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지역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확진자가 나오게 돼 안타깝다.”며 “지역 내 추가 감염의 확산을 막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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