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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이 사는 길은 농민살리기”…6천여 농가에 30억 ‘마중물’

기사입력 2020.0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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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농가당 50만원씩 농민수당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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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수당 전달식 모습(제공=청송군)

     

    【황윤구 기자】 “청송군이 사는 길은 농민 살리는 길밖에 없다.” 청송군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청송군 농민수당 지급을 기념하는 농민수당 전달식을 가졌다.

     

    송종만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7개 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 50만원이 새겨진 보드판을 송종만 농단협 회장에게 전달했다.

     

    청송군은 그간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청송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신청‧접수 및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해 올해 1월 6일부터 대상농가당 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농민수당은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돼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종만 회장은 “농민수당 도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청송군 농업인을 대표해 농민수당을 도입한 청송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민수당은 대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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