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소식 뉴스목록
-
청송사과 우량대목으로 개량길 열려!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내년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지역에 선정돼 국비 3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사과분야에서 유일하게 청송군이 선정됨으로써 사과주산지로서의 명예를 지켰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청송군은 국비지원액을 활용해 종자가 우수한 ‘우량대목’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지역사과농가들의 우수종자개량 및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지역농업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청송군은 이번 국비지원을 계기로 사과병해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청송지역에서는 그동안 사과대목과 묘목의 수급불안정, 과원조성비 상승 등이 지역사과농가들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윤경희 군수는 "사과주산지로서 명예를 지키고 사과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송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국비확충을 통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이기만 기자】청송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8일(목)부터 2월 10일(수)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1회성에 그친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실질적으로 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 명절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 공무원 500여명은 1월 28일 부남·진보시장을 시작으로 2월 10일 도평시장까지 수시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또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요금 과다인상 및 담합행위 등을 점검하며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방역 및 환경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송군, 군민 안전이‘최우선’【이기만 기자】청송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에 청송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마을 이장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마스크를 1인당 8장씩(기부 3매 포함)일제히 배부를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로 배부한 바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 결과 연휴 전·후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