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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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건강한 산림환경 보존 앞장【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읍·면 보호수 및 주변 시설물 관리·점검에 나섰다. 예전부터 마을 주민에게 여름철 무더위 쉼터이자 회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던 보호수는 각 마을마다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군은 이러한 보호수의 관리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보호수 생육상태 및 병해충 피해점검, 보호수 입간판 및 노후 울타리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며, 이와 함께 고사지 제거, 외과수술, 줄당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수 점검 및 관리와 함께 산림병해충 방제작업도 실시해 보호수와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도 함께 제거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보호수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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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국 최대 규모 백일홍화원 조성, 오는 9월 1일 개장【청송일보=이상형 기자】청송군의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오는 9월 1일 공식 개장한다. 청송군은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를 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대표 화원을 조성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136,000㎡(약 4만1천평) 부지에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백일홍 꽃을 비롯하여, 천국의 계단(전망대), 회전계단형 전망타워,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에는 청송백자 전시 및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돼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청송군새마을회 등 17개의 지역 사회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원 조성을 거들었으며, 군청 직원들도 8월 23일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점심을 즐김과 동시에 멋진 인생샷을 개인 SNS에 올려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 소셜 네트워크로 홍보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일홍 꽃은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연휴를 거쳐 9월 말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는 정원 운영 첫해인 만큼 입장료는 무료로 하고, 향후 부족하거나 미비한 점을 보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을 극복한 후에는 입장료를 청송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청송사랑화폐로’ 교환해줘 실질적인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송을 찾아주고 있으며 청송정원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정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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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버스운전기사 한시지원금 지급【청송일보=이상형 기자】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수요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버스 운전기사와 전세버스 기사들에게 한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농어촌버스와 전세버스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로 공고일(2021. 8. 13.) 기준 2달 이상 근속중이며 현재도 근무 중인 기사이다. 지원금은 1인당 80만원으로 전액 국비이며 운송사업 업종 간 중복 수급은 금지된다. 농어촌버스기사는 8월 27일까지, 전세버스기사는 9월 3일까지 청송군청 문화체육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군은 신청자들의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신속히 확인한 후 추석 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농어촌 및 전세버스 운전기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