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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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청송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9개반 164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종합 안정대책은 △방역‧의료, △안전‧교통,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4대 대책 11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대비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보건의료원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2개소(안덕보건지소, 진보보건지소), 당번약국 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로 추석연휴 동안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리별 방문 접수 및 신속 지급을 통해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여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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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老1少1寸 사업으로 어르신 생활 활력 되찾는데 큰 도움【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이 홀몸어르신을 챙기기 위해 현서 중·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진행 중인 『1노1소1촌』 사업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노1소1촌』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현서면 건강지킴이와 중·고등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네일아트, 구슬꿰어 팔찌 만들기, 생신상 챙기기, 자녀와 문자메세지 주고받기 등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추석맞이 머리염색과 네일아트 봉사를 함께 해드리고 있어, 어르신들은 손자손녀에게 평생 처음 받아보는 손톱관리와 봉사에 행복해하며 정신건강과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서면 건강지킴이와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작은 희망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힘을 얻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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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업무협약 체결【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은 지난 9월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청송황금사과 전문연구플랫폼구축 및 청송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은 중점 농업정책으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미래 사과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전문연구플랫폼 구축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농촌진흥청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과학화된 연구기술을 청송군에서 현장적용이 가능한 실용기술로 정립하여 사과재배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서로 노력하며, 특히 청송황금사과의 재배적 애로사항에 대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황금사과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청송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의 우수한 사과 유전자원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통해 우량사과대목 및 품종에 대한 한 발 앞선 보급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사과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황금사과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품질관리센터(800㎡), 청송황금사과 기술협력관(1,700㎡), 실증시험포장 3개소(1.5ha), 사과스마트팜테스트베드 1개소(0.5ha), 크린대목육성시험포 1개소(0.5ha), 100년 청송사과정원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국비 33억을 확보하였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농촌진흥청 등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래 청송사과 100년을 열어가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 사과 산업을 견인하는 기회로 삼아 사과주산지로서의 ‘청송군’과 최고 사과로서의 ‘청송황금사과’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