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새소식 뉴스목록
-
청송군,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황금진’첫 출하!【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청송경제사업장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품종명 : 시나노 골드)를 ‘이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를 통해 첫 출하한다. 청송황금사과는 골든딜리셔스에 천추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황금빛 과피에 아삭한 육질,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송군은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18년부터 황금사과를 특화브랜드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청에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황금진’과 ‘진황금사과’를 상표 등록했다. 특히 청송황금사과는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많아 농가에도 고수익을 안겨 주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개최된 ‘2021년산 청송 황금사과 론칭 기념행사’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황금사과가 선별·포장 작업을 거쳐 출고되는 능금농협청송APC 현장을 둘러보며,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고,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할 특화브랜드로 육성중인 청송황금사과를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선제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지역 관광활성화 위한 비대면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진행【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군 및 청송 지질공원 여행을 유도하여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10월 15일까지 비대면 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에서 즐기는 청송 지질공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비대면 지질교육 프로그램은 청송군을 여행한 후 청송 지질공원 홈페이지에 방문후기를 남긴 100여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청송군이 제공하는 친환경 체험도구를 이용해 커피박(커피찌꺼기)으로 지층을 만들고 화석을 발굴해보면서 1억 년 전 공룡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다녀간 청송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개인 SNS 계정에 게재하는 체험 후기는 청송군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지질교육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된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행정구역 전체(846.05㎢)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어 있으며, 2021년 12월 세계지질공원 총회(GGN)를 앞두고 지질교육,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교류활동 등 활발한 지질공원 운영으로 재인증에 대비하고 있다.
-
가을꽃 향기 가득한 ‘산소카페 청송군’【청송일보=이기만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가을꽃 향기 가득한 정원들을 앞세워 올 가을 최고의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송군은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를 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대표 화원을 조성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136,000㎡(약 4만2천평) 부지에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이곳은 지난 9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SNS 입소문을 타면서 10월 7일 현재 4만명 가까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연휴기간과 주말마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어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등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왕산관광단지정원과 진보객주정원도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황금빛 천연색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모객이 되고 있으며,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들은 관광지를 들렀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주왕산관광단지에 사계절 테마정원 ‘청송솔빛정원’이 문을 연다. 이곳은 청송마당, 예술의 뜰, 두메누리원, 향설원, 꽃마루원, 오월원 등 사계절 특성을 살린 6개 주제별 정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왕산관광단지정원, 진보객주정원과 더불어 팍팍한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재충전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필두로 여러 정원들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들과 이곳들을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